방치하면 평생 가는 피부 건조증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

작성일 : 2021-12-03 11:35 수정일 : 2021-12-03 13:50 작성자 : 이용만 기자

 

 

특별한 피부병이 없는데 활동을 하는 낮에는 괜찮다가 밤이면 여기저기가 가려운 증상이 오면 피부 건조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피부 건조증은 피부 표면에 수분이 부족하고 지질 감소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천연 보습 성분의 감소로 인해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기도 하고 울긋불긋해지며 갈라지기도 한다. 이는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잠잠하다가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며 젊은 사람들보다 나이가 든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그리고 하지의 장딴지에 자주 발생한다.

 

피부 건조증은 피부의 피지 분비가 감소했을 때에 증상이 나타나며 림프종, 종양, 당뇨병과 같은 질환이 있을 때에도 나타나고 샤워나 목욕을 너무 자주하여 피부 각질이 약해졌을 때에도 나타난다.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아연이나 비타민이 결핍되었을 때에도 일어난다. 그리고 산업현장에서 세척제나 용매제와 같은 탈지제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에도 일어난다. 또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피부 건조증의 증상은 미세한 피부 비늘이다. 긁으면 하얗게 작은 비늘이 떨어진다. 붉은색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주로 다리에서 많이 나타나고 심하면 손이나 발에 균열이 생기기도 한다.

 

 

피부 건조증은 병원에 가지 않아도 스스로 진단이 가능하다. 피부 건조증이 의심되면 먼저 자신의 피부 관리 상태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오랜 시간 샤워나 목욕을 하지는 않았는가. 실내가 너무 건조하지 않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겨울철이어서 통풍이 안 된 상태에서 수분이 공급되지 않고 있는지 살펴보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이나 적절한 옷으로 피부를 보호하지 않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몸속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물을 자주 마셔서 수분을 유지시켜야 한다. 흔히 말하는 하루 1.8~2.0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이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실내 온도를 18~22도로 유지하게 하고 습도를 40~50%가 되도록 해야 한다이를 위하여 방안에 물그릇을 갖다 놓고 젖은 빨래나 수건을 널어 놓기도 해야 한다. 가습기를 틀어 놓거나 화분을 들여 놓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샤워나 목욕을 할 때에도 강한 알카리성 비누보다 약산성 보습비누나 물비누를 사용하고 물도 너무 뜨겁거나 찬 것을 사용하지 말고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 거친 때수건으로 세게 문지르는 일도 삼가야 한다.  

피부 건조증은 가려움증이 수반되므로 수면 장애를 가져올 염려가 있다. 또 긁은 부위에 상처가 나면서 세균이 감염되어 곪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연고제를 자주 바르면 고질적인 습관성 피부질환을 일으킬 염려가 있기 때문에 좋지 않다.

따라서 가려움증이 지속되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내복제와 보습제로 증상을 완화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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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에 해로운 음식은 삼가야 한다.

너무 찬 것이나 뜨거운 것은 피해야 한다. 기름진 것도 해롭고 피부를 자극하는 너무 매운 것이나 짠 것도 피해야 한다.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도 좋지 않으며 인스턴트 식품도 좋지 않다.  

피부에 좋은 음식은 백미보다 현미가 좋으며 감자와 고구마, 버섯, 호박, 땅콩, 석류, 올리브, 코코넛이 좋다. 그리고 꿀과 홍삼이 좋다.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에 피부를 잘 보호해서 별 것 아니라고 소홀히 했던 피부 건조증을 평생 안고 가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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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만 기자 ym6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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