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하는 임실 문인 대동제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성대히 열려

작성일 : 2021-12-05 19:50 수정일 : 2021-12-06 08:44 작성자 : 이용만 기자

 

 

임실문인협회(회장 최기춘)에서 주관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임실 문인 대동제”가 12월 4일(토) 임실군 성수면 도인리에 위치한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 홀에서 임실문인협회 회원과 임실예총 회원, 그리고 많은 외부 인사와 임실군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열린 이 날 대동제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진남근 임실군의회 의장, 김영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장, 소재호 한국예총 전북지회장, 양영두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장, 이병로 한국예총 임실지부장을 비롯한 임실군의회 의원들과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전국적으로 이름난 필봉농악이 신명 나게 울려 퍼진 가운데 개회를 선언하며 시작된 “군민과 함께하는 임실 문인 대동제”는 최기춘 임실문협 회장의 인사와 함께 내빈 소개가 있었으며 참가한 내빈에 의한 축사도 있었다.

 

제25회 임실문학상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수상자로는 최운성 회원이 선정되었다. 최운성 회원은 ‘한국문학세상’에서 시인으로 등단한 이래 시집 『비와 찻잔 사이』를 펴내며 꾸준히 시를 써왔을 뿐만 아니라 임실문협에서의 행사 때마다 달려와 일을 돕는 충직한 일꾼임이 인정되어 임실문학상 수상자가 되었다.

 

더불어 임실군에서 수여하는 공로자 표창이 있었는데 오랫동안 임실문인들의 뒷바라지를 해온 김영숙 사무국장과 이재복 회원이 표창을 받았다.

 

 

이날 “군민과 함께하는 임실 문인 대동제”에는 김영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장의 문학 특강도 있었다.

 

오전 행사를 마치고 테마파크 안에 있는 치즈캐슬의 프로마쥬 레스토랑에서 임실치즈와 함께하는 스테이크 점심 식사가 있었다.

 

오후에는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 한 마당이 펼쳐졌다.

임실군내의 각 지역에서 문화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들이 참기했는데 먼저 임순여객 직원들로 조직된 ‘임순여객 행복한 동아리’의 밴드 공연이 있었다. 이 동아리의 ‘아빠의 청춘’이 연주될 때에는 관객들이 나와 함께 춤을 추기도 하였다.

이어서 관촌 사람들의 난타 동아리에서 펼치는 ‘사선 난타 최고’ 순서에서는 어깨와 몸까지 들썩거리는 신나는 난타 공연에 넋을 놓기도 하였다. ‘달빛 소나타 팀’의 하모니카 연주도 있었으며 임실문학상을 받은 임실문협 최운성 회원의 색소폰 연주도 있었다. 기타와 함께한 초청가수의 노래도 이어졌으며 임실 그녀들의 방송댄스 공연도 화려하게 펼쳐졌다.

임실 문인들이 들려주는 시낭송도 있었는데 김윤자 회원은 ‘늙은 어머니의 발톱을 깎아드리며’를 낭송했고 이용만 전 회장의 ‘망각의 강’ 시낭송도 있었다. 그리고 황송해 회원의 ‘당신의 가신 길’이 애절하게 낭송되었다.

 

행운권 추첨이 간간이 이루어졌는데 많은 참석자가 행운을 가져갔다. 행운권에 추첨되지 못한 회원들도 주최 측에서 준비한 와인과 머그컵과 기념 타월과 임실에서 생산한 잡곡 등 풍부한 선물을 받았다.

이번 “군민과 함께하는 임실 문인 대동제”는 이국적인 벨기에 건물의 풍경과 드넓은 언덕에서 뛰어노는 산양이 있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배경으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꽉 갇혀 있던 임실 군민들에게 문학과 예술을 통하여 삶의 여유를 제공하는 뜻깊은 한 마당이 되었다.

최기춘  임실문협 회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임실 문인 대동제”를 통하여 많은 문협과 예총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하여 준데 대한 감사를 표하고 회원과 임실군민들이 임실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문학과 예술을 정서의 샘으로 삼아 보다 여유로운 생활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하기도 하였다.    

 

 

이용만 기자 ym6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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