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생활 습관 다섯가지

몸이 스스로 혈액을 정화할 수 있는 기능을 활성화 시키기

작성일 : 2021-12-08 11:37 수정일 : 2021-12-08 13:15 작성자 : 이상희 기자

우리 몸의 혈액이 스스로 정화하는 기능이 상실되면 건강에 큰 위협이 된다.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의학적 방법인 투석은 정상 생활이 힘들 정도로 고통스럽다. 혈관에 주사기를 꽂고 누워있는 동안 혈액이 걸러져서 다시 체내로 주입되는 방식인데 2~3일에 한번 하는 동안 4시간이 소요되고 또 강제로 노폐물을 걸러내는 과정에서 수분 손실이 많아 탈진되기 쉽다. 따라서 평소에 우리 몸이 스스로 혈액을 정화할 수 있는 기능을 잘 북돋워 주는 것이 중요하다.

첫 번째 혈액을 개끗하게 유지 하려면 흐름을 좋게 해야 한다. 흐르는 물에는 이끼가 끼지 않지만 고인 물에는 이끼가 끼는 것처럼 혈액도 잘 흘러야 부패하지 않고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다. 평소에 몸을 많이 움직이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는데 도움이 된다. 만성 탈수 상태가 되면 혈액이 끈적해지고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

 

두 번째 칼로리 과잉이다, 섭취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잉여영양소는 우리 몸에 독소가 되어 혈당을 올리고 고지혈증과 복부 비만 등을 유발시킨다. 복부지방에서 혈액속으로 염증성 호르몬이 주입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불필요한 염증이 많아지면 백혈구 수치가 높아져 염증성 물질이 많아져 혈액이 끈적해진다.

 

염증 반응은 전쟁의 후유증에 비유할 수 있다. 전쟁이 휩쓸고 간 잔해와 같이 염증 반응 후 죽은 세포가 쌓여서 부패되면 혈액을 탁하게 만드는 주범이 된다. 염증 수치를 높이는 또 다른 주범인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술과 담배는 직접적으로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세 번 째 간과 콩팥을 피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둘 다 혈액을 해독하고 독소를 배출하는데 직접 관여하는 장부이기 때문에 간과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이 탁해진다.

네 번째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의 재활용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오래된 단백질이나 손상된 세포의 일부분을 청소해서 새 것으로 만들어 쓰는 능력이 있다. 이를' Auto Phagy'라고 하는데 이는 '(죽은 세포를) 스스로 잡아 먹는다' 는 뜻이다. 이 기능이 활성화 될수록 혈액속의 쓰레기가 줄어 혈액이 저절로 깨끗해진다.

 

커피는 오토파지 기능 활성화 효능이 있다. 녹차는 오토파지 활성화 기능과 항염증 효과가 우수하다, 그러나 녹차가 체질에 안 맞을 수 도 있고 간에 부담이 되는 체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다섯 번째 설포라펜이 풍부한 십자화가 채소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다. 십자화과 식물 중 설포라펜 함량이 가장 높은 브로콜리 새싹을 비롯하여 양배추, 무, 배우, 케일 등이 해당된다.

과일 중에서는 적포도와 석류 등이 좋은데 포도의 레스베라트롤은 대부분 껍질에 많이 들어 있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풍부하여 심혈관 질과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향신료 중에서는 생강, 계피, 강황 등은 커피에 타서 먹어도 혈류개선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열이 많은 체질은 두통 피부 알러지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상희 기자 seodg10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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