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무섭게 변하고 있다.
문학도 글자 중심의 문학에서 시각적인 자극을 더한 디카시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디카시란 무엇인가?
디카시란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찍은 영상과 함께 문자로 표현한 시를 결합시키는 문학 장르다.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학 장르로, 언어 예술이라는 기존 시의 범주를 확장하여 영상과 문자를 하나의 텍스트로 결합한 멀티 언어 예술이다.
‘디카시’란 SNS로 소통하는 환경에서 누구나 창작하고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시(詩)’의 표현 방법이다.
디카시란 무엇이며, 디카시를 어떻게 쓰는가 궁금한 사람들은 전주시 송천동 송천새마을금고 1층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디카시 전시회에 가면 큰 도움이 된다.

송천동에서 열리고 있는 디카시 전시회
글벼리 디카시 문학회가 주최하는 “2025 하계전시회”가 이곳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나병훈 글벼리디카시문학회장은 초대의 글에서 “언어와 이미지가 함께 숨 시의 숲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면서 짧지만 깊은 사유의 길 위에서 피어난 디카시의 풍경들을 함께 거닐며 저희 작은 문학이 드리는 빛과 숨결을 느껴주시길 바란다,‘ 고 하였다.
이 전시회는 한국디카시학회에서 주관하고 있는데 이어산 한국디카시학회장은 ”글벼리디카시문학회가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언어와 이미지가 어우러진 새로운 시학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전제하고 자연과 시, 그리고 사유가 만나는 디카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시로 펼쳐주심에 감사한다“고 하였다.

디카시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전주 시민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풍경이 깃든 사유의 언어로 보다“이다.
글벼리 디카시 문학회는 ’지역문화 촉진 공익 재능 기부‘를 설립 목적으로 한 문학회다. 익산 도레미 양로원에 365일 상설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 문학단체다.
이미 여러 차례의 디카시 전시회를 열었고 디카시 창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견 디카시인 초청 정기 문학회도 열었으며 디카시 저변 확대를 위한 회원 도서도 수차례 발행한 바 있다.

디카시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전시회장 내부
한 장의 사진 속에 정곡을 찌르는 짧은 시를 곁들임으로써 시각적 감동을 더하는 디카시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 볼 일이다.
이번 전시회는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천동 송천새마을금고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