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주 모래내 치맥 & 가맥 페스티벌

이틀 동안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 술과 춤의 향연

작성일 : 2025-08-24 15:11 수정일 : 2025-08-25 08:30 작성자 : 이용만 기자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8월 하순의 장터에 치맥과 가맥이 함께 어울리는 8회 모래내 치맥 & 가맥 페스티벌맥주 잔치가 요란하고 화려하게 열렸다.

 

전주시 진북동 모래내 시장의 복개도로를 완전 차단하고 행사장을 만든 이날 맥주 페스티벌에서는 전주의 술꾼들과 춤꾼들이 다 모인 듯 무대에서 100m 중간에 다시 중계막을 세워 무대의 공연을 중계하기도 하였다. 그런데도 사람들의 군집은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있었다.

 

 전주 모래내 시장에서 열린 치맥 & 가맥 페스티벌 안내 프래카드

 

전주 모래내시장상인회에서 주관한 이번 8회 모래내 치맥 & 가맥 페스티벌2025822() 오후 6시부터 다음날인 823일 밤 11시까지 이틀 동안 열린 맥주 잔치에서는 얼음물이 가득한 양동이에 들어 있는 맥주 3병을 1만 원이면 구입할 수 있고 안주로는 치킨을 비롯하여 꼬치, 핫도그, 소시지. 바비큐, 소떡 등의 안주가 있으며 홍어무침, 오징어무침, 두부무침, 새우튀김, 오징어 김치전, 뼈 없는 닭발, 과일 모듬 등 다양하게 차려져 있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었던 모래내 가맥 페스티벌 

 

이번 가맥 페스티벌은 전주를 비롯한 전북 각지에서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이틀 동안 북새통을 이루었다.

 

춤추며 노래하는 가수, 서지오, 지원이, 싸이리아 등이 출연하여 행사장에 모인 많은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기도 하였다.

 

평소에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삼삼오오 손을 잡고 나와 맥주를 마시며 춤을 추고 소리도 지를 수 있어서 그동안 더위로 인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었다.

  남녀노소가 한데 어울려 맥주 마시고 춤추었던 가맥 페스티벌

 

 

이날 행사장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이 많은 계층이 모여들었으며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나이 지긋한 사람들도 스스럼 없이 잘 어울렸다.

 

나이 먹어도 술 마실 수 있고 춤 출 수 있으면 건강한 것이고 세상 잘 살아온 것이다.

 

아예 춤꾼들은 부대 앞으로 나가 판을 벌였으며 사이사이에 모여 따로 춤판을 벌이기도 하였다. 무대 앞에 나간 사람들은 가끔씩 무대에서 열전을 벌이던 가수가 생수를 뿌려주기도 하였다.

 

  술 좋아하는 사람과 춤 좋아하는 사람들이 어울려 만든 모래내가맥 페스티벌 

 

그야말로 술과 춤의 한판이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평소에 모래내 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잔치를 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래내 시장을 계속하여 애용해 주시고 모래내 시장이 건전하고 알속 있는 전통시장으로써 역할을 다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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