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릅나무 껍질은 바로 유근피라고 불린다. 환절기가 돌아오면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애로를 겪는 분들께 특히 추천 드리는 약재이다.
특히 유근피의 경우는 '코나무' 라는 옛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물에 담그면 콧물처럼 끈적한 점액 성분이 나와서 그렇다.
일단 유근피 효능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유근피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가을 무렵에 느릅나무 껍질을 벗겨서 건조한 것이다. 느릅나무에서 나오는 약재는 유근피와 유백피가 있다. 유근피는 몸통과 뿌리의 껍질을 다 말하는 것이고, 유백피는 나무 속껍질을 말하는 것이다.
표면은 살짝 붉은빛을 띠고, 단맛이 돕다. 나무 줄기보다 뿌리 껍질에 훨씬 약초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두꺼우면 두꺼울수록 유근피효능이 좋다고 하니 기억해 두시기바란다.
유근피 효능은 <동의보감>에도 나올 정도로 유명한데요,
동의보감을 참고하면 유근피는 성질이 독성이 없으며 이뇨 작용을 돕고 부기를 가라앉힌다고 써 있다. 느릅나무 열매는 물론 느릅나무 잎까지 약재로 사용했다고 한다.
❚소염 및 항균작용 탁월
느릅나무 뿌리 껍질은 소염 및 항균작용에 탁월하다. 물에 끓이면 점액질이 우러나오는데 이 점액질이 비강 점막의 보습제 역할을 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불필요한 면역 반응을 경감하는 역할을 한다.
염증에서 기인한 코 점막 부기와 코 막힘에 활용하기 좋다.
❚알레르기성 비염 및 콧병에 탁월
게다가 유근피효능 중 하나는 루테올과 피테스테롤 성분이 풍부하다는 것다. 환절기마다 발생하는 알레르기성비염 및 콧병에 상당히 좋다. 이런 유근피는 제대로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먹는방법
유근피는 차갑게 먹는 것보다 뜨겁게 먹는 것이 유근피 효능 살리기에 더욱 유리하다. 유근피는 수용성이라 물에 잘 용해되고 고온에서 훨씬 잘 우러나기 때문에, 뜨겁게 차로 마시면 비염을 완화하는 데 좋다.
<주의사항>
다만 점액질 성분 때문에 과하게 먹으면 소화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마른 몸매이시거나 몸이 찬 사람들이 장기간 복용하면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