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초고령사회 대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 박차

75세 이상 9,325명 복지 욕구 전수조사… 삶의 모든 영역 아우르는 '세밀한 파악' 돌입 -

작성일 : 2025-09-02 11:19 수정일 : 2025-09-02 12:04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익산시가 고령화 사회의 급증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두 달간 75세 이상 시민 총 9,325명을 대상으로 복지 욕구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익산시 전체 75세 이상 인구 2만 9,100여 명의 약 32%에 해당하는 규모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재가노인복지서비스 이용자, 장기요양 재가급여 판정자(3~5등급·인지지원등급) 등 실질적인 돌봄과 생활지원 수요가 예상되는 대상을 포함한다.

이번 조사는 어르신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돌봄과 생활지원 수요를 세밀히 파악하여, 보다 따뜻하고 실질적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항목은 ▲일상생활 능력 ▲식사·인지·심리 기능 ▲병의원 이용 현황 ▲이동·주거환경 ▲현재 이용 중인 서비스와 향후 필요 서비스 등 대상자의 생활 전반을 자세하게 확인하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기관, 재가노인복지서비스 제공기관, 장기요양기관, 그리고 원광보건대학교 RISE사업단 등 다양한 민·관·학 기관들이 현장조사에 함께 참여하며 전문성과 신뢰성을 더한다.

시는 원활한 조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서비스 제공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8월 29일에는 조사원 교육을 실시하여 조사 방법과 응대 요령을 철저히 안내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익산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고령층이 실제로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확인하고, 복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요양·돌봄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과 마음을 세심히 살펴보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익산시는 시민들이 거주지에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익산시 #초고령사회 #의료 #요양 #돌봄 #통합지원사업 #복구욕구전수조사 #헬스케어뉴스

복지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