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과 신선의 꽃인 봉선화(鳳仙花), 무좀의 특효약이다.

봉선화의 효능과 부작용

작성일 : 2025-09-03 10:43 수정일 : 2025-09-03 13:24 작성자 : 이용만 기자

 

 

 

봉선화(鳳仙花)는 고급 꽃이다.

봉선화의 봉() 자는 봉황(鳳凰) () 자다.

봉선화의 선() 자는 신선(神仙) () 자다.

봉황(鳳凰)새는 예로부터 하늘 높은 곳을 날아다니는 굉장한 새로 여겼으며 보통의 새가 아닌 상서로운 새로 여겼다.

머리는 닭의 머리 모양을 하고 뱀의 목을 가졌으며 제비의 턱을 가지고 거북의 등과 물고기의 꼬리를 가졌는데 거기에 오색 찬란한 날개를 가지고 소리는 오음의 음성으로 세상을 호령하는 새였다.

 

신선(神仙)은 보통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보통사람들이 범할 수 없는 높은 경지에 이르는 고상한 사람을 일컬었다.

봉선화는 그런 봉황과 신선과 같은 꽃이라는 것이다.

 

 봉선화는 봉황과 신선의 성미를 품은 꽃이다. 

 

 

그런 봉황새의 봉() 자와 신선의 선() 자를 꽃 이름에 붙였으니 보통 꽃이 아닌 것이다. 평범한 화단의 한 모퉁이나 울 밑에 심겨 있다 하여 평범한 꽃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봉선화는 우리 민족에게는 겨레의 꽃이다.

울 밑에 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봉황의 꽃을 처량하게 만들어 버린 잘못이 우리에게는 있다. 우리의 미약함으로 나라를 빼앗기고 온갖 서러움을 당했던 아픈 역사가 있다.

 

그래도 봉선화는 봉황꽃이요, 신선 꽃이다. 꽃의 모양만 봉황이요 신선이 아니다약효 또한 봉황급이다.

 

  봉선화는 꽃만 예쁜 것이 아니라 약효도 봉황급이다

 

그냥 봉선화 꽃잎을 따서 손톱을 물들였던 것이 아니다.

봉선화는 무좀균을 박멸하는 강한 약 기운이 있는 꽃이다. 손톱에 예쁘게 발라놓으면 손톱무좀이 생기지 않았던 것이다.

 

봉선화에는 무좀, 습진, 종기 등을 치료하고 타박상이나 관절통에도 진통 소염 효과를 발휘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특징 및 사용 방법

 

봉숭아는 금봉화(金鳳花), 한진주(旱珍珠), 만당홍(滿堂紅), 지갑화(指甲花)라고도 한다. 줄기와 가지 사이에 꽃이 피면서 우뚝하게 일어서서 봉()의 형상을 한다 하여 봉선화라는 이름이 생겼다. 줄기는 곧게 자라는데 육질이고 털이 없으며 밑 부분의 마디가 특히 두드러진다. 여름철에 봉선화가 피면 소녀들은 봉선화 꽃잎에 괭이밥의 잎을 섞어 백반 또는 소금을 약간 넣고 빻아서 손톱에 얹은 다음 헝겊으로 싸매어 손톱을 곱게 물들였다.

 

이것을 보면 염색 기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봉선화는 관상용, 염색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그 중에서 씨는 급성자(急性子), 뿌리는 봉선근(鳳仙根)이라 하며 약재로 이용한다. 뼈가 단단한 생선에 씨 3~4개를 넣고 요리하면 완전히 물러진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봉선화는 다양한 약효를 가진 좋은 약초다.

 

 

봉선화의 부분적 효능

 

1.

봉선화 꽃은 활혈(活血)이라 하여 혈액 순환을 좋게 한다. 부기를 가라앉히는 소종(消腫)의 기능도 있다.

봉선화는, 해독(解毒), 작용이 있어 주로 타박상, 종기, 뱀에 물린 데, 관절염, 생리통 등에 바르거나 복용한다. 손톱을 빨갛게 물들이거나 피부, 무좀 치료에도 민간에서 사용되었다.

 

2. 씨앗

봉선화 씨앗은 급성자(急性子라고 하여 한방에서 치료약으로 썼다.

어혈을 제거하는 파혈(破血) 기능이 있고, 굳은 것을 부드럽게 하는 연견(軟堅,) 기능이 있다. 이뇨(利尿) 작용이 있으며 통증을 완화시키는 지통(止痛) 효과가 있다. 봉선화 씨는 구충(驅蟲) 효능이 있다. 특히 뱃속의 덩어리, 생리불순, 생리통, 난산 등에 사용되었고, 물고기 뼈 등이 목에 걸렸을 때 이를 녹이는 데 사용하기도 하였다.

 

3. 전초

봉선화는 풍습(風濕)이나 류마티스로 인한 통증, 관절염 등에 사용되었다.

 

 

봉선화의 성분

 

봉선화에는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퀴논 유도체, 임파티엔솔(Impatiensol), 알칼로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어 약리적 효능을 많다. 일반적인 식용 작물처럼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성분도 들어 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나오는 봉선화 효능

중국의 의서인 본초강목에서 씨앗인 급성자(急性子)"맛은 쓰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있다(味苦溫有毒)". 파혈(破血), 연견(軟堅) 작용이 뛰어나 징가(癥瘕, 배 속의 덩어리), 적취(積聚, 소화기계의 만성적인 적체), 월경불순, 난산, 물고기 뼈가 걸린 것 등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꽃은 활혈(活血), 소종(消腫) 효능이 있어 옹종(癰腫, 악성 종기), 정창(疔瘡, 작은 종기) 등을 치료한다고 언급되어 있다.

 

 

동의보감 (東醫寶鑑)에 나타난 봉선화

 

동의보감에서는 씨앗인 급성자(急性子)에 대하여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쓰며 독이 조금 있다(性溫味苦有小毒)’고 하였다. 징가(癥瘕), 적취(積聚)를 부수고 월경을 잘 통하게 하며, 물고기 뼈가 목에 걸렸을 때 좋다고 하였다.

꽃에 대해서는 "활혈(活血) 작용이 있어 옹종(癰腫)을 치료하고 어혈을 흩어지게 한다(治癰腫破瘀血)"고 기록되어 있다.

 

 

민간요법의 봉선화

 

봉선화는 일찍부터 민간에서 매우 광범위하게 약으로 사용되었다. 가장 널리 사용된 것은 것은 손톱 물들이기다. 봉선화 꽃잎에 백반을 섞어 찧어서 손톱에 올리고 헝겊으로 감아두면 손톱이 예쁘게 물이 들었다. 이것은 하나의 미용 방법인 것이다.

속설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손톱에 물을 들여 그 자국이 첫눈이 올 때까지 남아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었다. 또한 봉선화 잎이나 꽃을 찧어 무좀, 습진, 종기 등에 붙여 치료하는 데 사용했으며, 타박상이나 관절통에도 진통 소염 목적으로 붙였다.

 

  봉선화는 화단 한쪽, 울타리 밑에 심겨 있다 해도 소중한 약초다.

 

부작용 및 주의 사항

 

1. 씨앗(급성자)의 독성

봉선화 씨앗(급성자)은 약한 독성이 있으므로 전문가의 지도 없이 임의로 복용해서는 안 된다. 특히 생것은 독성이 더 강할 수 있다.

봉선화 씨앗은 극약성이어서 30개 이상을 한꺼번에 먹으면 치사량이 될 수 있다. 손톱에 봉선화 물을 들이면 수술할 때 마취가 잘 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 소화기 계통 부작용

과다 복용 시 구토, 설사 등 소화기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3. 출혈성 질환 주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출혈성 질환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4. 임산부 금기

씨앗은 파혈(破血) 작용이 강하여 자궁을 수축시키거나 유산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임산부는 복용해서는 안 된다.

 

5. 전문가 상담

약용 목적으로 사용할 때는 한의사나 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 후 사용량, 제형, 복용 기간 등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씨앗의 내복은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 후 복용해야 한다.

 

6. 외용 시 주의

꽃이나 잎을 상처나 피부에 바를 때에는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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