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쯔쯔가무시증·SFTS 주의 당부, 주민 밀착형 예방 체계 구축 -

순창군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 16일까지 '찾아가는 진드기 물림 예방 교육'을 강화하며 선제적인 감염병 방어에 나선다.
순창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과거 감염병 발생률이 높았던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고, 진드기 기피제 사용법 시연 등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하여 주민들의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을철 특히 주의해야 할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 이 두 감염병은 각각 쯔쯔가무시균과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릴 경우 감염되며, 2주 이내에 고열, 오한, 구토, 설사, 발진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문제는 초기 증상이 일반 감기와 흡사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우며, 심각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신속한 대처가 요구된다.
순창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실천 수칙을 권장하고 있다. ▲농작업 시 긴 팔, 긴 바지 등 긴 옷을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피부나 옷에 주기적으로 뿌려야 하고, ▲풀밭 위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
또한 ▲야외 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를 하여 몸에 붙은 진드기를 제거하고, ▲착용했던 옷과 작업복은 곧바로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자칫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우며,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크다"라며,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후 발열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야외 활동 사실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거듭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