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한민국 정신건강 으뜸도시' 시민 마음 돌봄 혁신 선포!

- 10년간 1118억 투입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정신건강 선도도시 만든다"

작성일 : 2025-09-09 10:11 수정일 : 2025-09-09 10:57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주시가 모든 시민이 당당하게 마음의 건강을 돌보고 나눌 수 있는 '대한민국 정신건강 으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대대적인 비전을 선포하였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9월 8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정신건강 선도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총 1,118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 ▲정신건강 의료돌봄 체계 마련 ▲전주형 마음돌봄 플랫폼 구축 ▲자원봉사 활성화 등 3대 전략과 10대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목표로는 모든 전주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매년 1회 무료 치매 검진을 확대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마을마다 '마음 돌봄 교육 공간'을 운영하고, 정신건강 분야의 자원봉사자를 연간 200명 이상 적극 양성하여 지역사회 마음 돌봄 역량을 강화한다.

세부 추진 계획은 다음과 같다. 먼저, 시는 정신건강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원스톱 플랫폼'을 선보이고 정신건강 상담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한다. 아울러 정신과적 치료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전주를 선도적인 '치매안심도시'로 발전시키는 정책도 함께 마련한다.

특히 시는 2030년까지 현재 보건소 부지에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정신건강 관련 인프라를 통합한 (가칭)정신건강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전문성과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평생학습과 연계한 전주형 마음 돌봄 교육 프로그램인 '마음 온(溫)'을 운영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마음 돌봄 축제(마음 온 페스타)'를 개최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킨다. '마음 돌봄 힐링 명소' 지정 등도 추진하여 전주형 마음 돌봄 강화 플랫폼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주력한다. '전 시민 자원봉사 캠페인 온정 한 시간' 추진과 정신건강 특화 '온정 토닥토닥 봉사단' 운영 등을 통해 시민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고, 봉사의 가치를 인정하는 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는 이날 발표된 비전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세부적인 정책을 추가 발굴하며,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 보건 의료 관계 기관, 평생 학습 기관, 그리고 시민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우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건강한 마음과 행복은 전주시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이자, 전주 대변혁의 가장 중대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마음을 진심으로 들여다보고, 아픔을 위로하며 희망을 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하였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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