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허기를 달래주던 늙은 호박의 효능

작성일 : 2021-12-31 16:42 수정일 : 2021-12-31 17:24 작성자 : 박윤희 기자

긴긴 겨울 지금이야 주변이 온통 맛집이고 먹거리가 풍성하지만 조그만 거슬러 올라가는 보면 추운 겨울 시골집 건강 간식으로도 또한 긴 겨울밤 허기를 달래주는 든든한 한 끼 식사 늙은 호박죽 맛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특히 먹을게 부족하던 시대에 맛본 그 맛을 설명할 수 없는 지금의 별미보다 더 맛있던 추억의 맛이 아닐까 싶다. 숟가락으로 호박의 속을 긁어  내어 가마솥에 푹 끓인 호박을 다시 의깨어 밀가루나 찹쌀가루 등을 넣고 팥을 삶아 함께 끓여 만든 호박죽이면 간식으로도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늙은 호박이 효능

 

 

 

예부터 아이를 낳으면 늙은 호박을 고아 그 물을 마시기도 하였듯이 호박물은 산후 부기를 빼기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늙은 호박에는 이뇨작용이 뛰어나 부종 예방에 좋으며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 시 도움이 된다. 늙은 호박에는 비타민A가 되는 카로틴과 비타민C, 레시틴 등이 풍부하여 산모들이나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이뇨작용,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회복기의 환자나 자극적인 음식 섭치가 힘든 위장이 약한 사람, 노인, 산모에게 좋다. 식이섬유, 비타민,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수분조절에도 효과적이다.

팥과 함께 먹으면 호박죽에 부족한 비타민B1의 섭취를 증가할 수 있어 호박죽에 팥을 넣어 먹으면 더 효과적이다.

 

호박죽 만들기

 

재료 : 늙은호박 500g (씨제거, 껍질제거), 삶은팥3/4컵, 찹쌀가루 3/4컵 물1컵, 소금, 설탕

 

 

1. 호박 씨를 제거 껍질을 제거해 깍뚝썰기 후 물 한 컵을 넣고 삶아준다

2. 푹 익힌 호박을 믹서기에 갈아준다

3. 찹쌀가루도 물과 함께 걸쭉하게 만들어 놓는다

4. 호박 삶았던 물을 넣고 삶은 팥도 넣어 다시 끓여준다

5. 여기에 3번 찹쌀가루를 넣어 농도를 조절한다

6. 은은한 불에 찹쌀가루가 잘 섞이도록 저어준다

7. 뚜껑을 닫고 다시 끓이고 불 조절을 잘 해야 한다

8. 소금과 설탕은 취향에 맞게 넣어준다.

 

 

 

 

 

박윤희 기자 buzz@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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