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작심삼일?

열 개의 계획보다 한 개의 실천이 낫다

작성일 : 2022-01-01 10:14 수정일 : 2022-01-03 08:38 작성자 : 이용만 기자

 

 

2022년의 새날이 밝았다.

올해 임인년(壬寅年)은 호랑이띠다. 호랑이는 예로부터 산신령이 타고 다니는 짐승으로 여길 만큼 신성시했고 기골이 장대하고 위엄 있으며 힘이 좋은 짐승으로 여겨왔다. 우리나라 지도 모양을 그릴 때 일본 사람들은 토끼 모양으로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호랑이 모양으로 그렸다. 호랑이 중에서는 한국 호랑이를 최고로 친다.

 

이제 우리나라도 국위가 상승하여 내로라는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호랑이만큼 힘이 세어지고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올해는 우리도 힘을 내어 호랑이의 기개로 도전해 보자.

호랑이의 힘으로 밀고 나아가 보자.

 

 

사람마다 새해 첫날에는 일 년 동안 살아갈 연초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실천을 위한 다짐을 한다.

끝까지 잘 지켜나가는 사람도 있고 작심삼일이 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람은 3일도 지키지 않아 작심삼일도 못하는 사람도 있다.

 

계획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다.

열 개의 계획보다 한 개의 실천이 낫다. 욕심껏 이것저것 계획을 많이 세우지 말고 꼭 필요한 것을 계획을 세우되 실천 가능한 것으로 세워야 한다. 굳은 결심을 하고 실천하기에 벅찬 계획을 세우면 얼마 못 가서 포기하게 된다.

 

일단 계획을 세웠으면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굴레를 만들어놓아야 한다. 먼저 자기가 세운 계획을 여러 사람들에게 공포를 해야 한다. 그래서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협조를 받아야 한다.

예를 들면 금주나 금연 계획을 세웠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서 술이나 담배를 권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어쩌다 가까이하려고 하면 옆에서 말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만일 실천을 못할 경우에는 벌칙을 만들어 벌을 받도록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한 번 어길 때마다 운동장을 열 바퀴씩 달리기를 한다든가, 쓰디쓴 소태를 한 컵씩 마시게 한다든가, 집안 청소를 하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래서 위반하는 것보다 벌칙이 두려워서 위반을 할 마음이 없어지도록 해야 한다. 어떤 사람은 어길 경우 동생에게 큰절을 열 번씩 하기로 정해놓았는데 동생에게 절하는 것이 창피하고 억울해서 꼬박꼬박 잘 지키고 있다고 하였다.

 

계획한 것을 다 이루었을 경우에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보상을 해주는 것도 실천을 위한 촉진제가 될 수 있다. 지키기가 어려운 것일수록 보상을 크게 해 주면 보상에 대한 욕심으로 실천 의지가 강해진다.

 

새롭게 맞이한 2022년에는 지금까지 못해왔던 일 하나를 꼭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해보자. 그래서 일평생 2022년이 가장 자랑스러운 해였다고 간증거리가 될 수 있도록 하자.

 

 

이용만 기자 ym6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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