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명 존중 메시지 확산… '2025 자살 예방의 날' 행사 성료!

-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1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다짐 -

작성일 : 2025-09-11 13:19 수정일 : 2025-09-11 14:13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주시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지난 1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2025 전주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시의 강력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하는 자리였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보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초청 강연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관리,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전주시장 표창이 수여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국내 정신건강 분야의 권위자인 신영철 교수(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강사로 초청돼 '마음에 숨을 불어넣다'를 주제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우 시장과 시민들은 다 같이 '대한민국 정신건강 으뜸도시 전주'를 외치며, 전주가 단순히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모든 시민이 마음 건강을 지키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동체'로 발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와 함께 행사에서는 ▲생명사랑 캠페인 ▲정신건강 자가검사 ▲건강 상담 ▲음주 고글 체험 ▲심신 안정 키트 만들기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김보영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강연이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며, 다시 살아갈 힘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자살 예방은 한 기관만의 노력이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해야 할 과제"라며, "전주시민이 함께하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과 관련한 상담은 센터 누리집(www.jjmind.com)을 참고하거나 전화 (063-273-6995~6)로 문의하면 되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통해 24시간 언제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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