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가을 여행지 추천 충북 제천

의림지. 청풍호, 베론 성지 등 문화 유적지 와 월악산 등 수려한 경관 품은 여행지

작성일 : 2025-09-11 13:34 수정일 : 2025-09-11 15:10 작성자 : 이상희 기자

충청북도 제천은 동쪽으로는 단양군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서쪽으로는 충주시, 남쪽으로는 경상북도 문경시, 북쪽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접한다.

문화재의 집합소라 해도 좋으리만큼 제천시는 청풍문화재단지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의림지를 비롯해 한국 천주교 전파의 진원지인 베론성지 등 가 볼 만한 관광지가 많다.

월악산과 금수산, 옥순봉등 수려한 경관을 품고 있는 명산은 울창한 숲과 깊은 계곡이 있어 여름철 피서지와 가을 단풍 명소로 인기가 많은 여행지다.

 

제천 의림지

제천10경 중 제1경인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 하였다. 현재는 수리시설보다는 2006년 국가명승으로 지정되어 유원지로서 각광 받고 있다.

호수 주변에 순조 7(1807)에 세워진 '영호정'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그리고 수백 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 30m의 자연폭포인 용추폭포등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이루고 있다.

 

수백 년 된 명품 소나무가 늘어선 호수변 둘레길은 의림지를 관망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겨울철 및 해빙기에 잡히는 공어(빙어) 회와 튀김은 담백한 맛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의림지에서 자생했던 순채는 임금의 수라상에 올릴 만큼 유명했다고 전해진다.

내륙의 바다 청풍호

청풍호는 최근 내륙의 바다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충주댐 건설로 생긴 뱃길 130여리 중 볼거리가 가장 많고 풍광이 뛰어나 관광객들의 많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풍의 작은 민속촌'인 문화재단지를 시작으로, 봉황이 호수 위를 나는 듯한 형상을 지닌 비봉산, 낙엽이 금은비단은 수놓은 산 같다 하여 퇴계 이황선생의 사랑을 받은 금수산 등 뛰어난 절경이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들이고 있다.

여기에 비봉산 정상에서 청풍호를 조망할 수 있는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번지점프 등 레저체험, 산악체험, 한방건강체험 등 각종 테마체험시설로 제천 최고의 종합관광지다.

 

청풍호문화관광단지

청풍호는 충주댐 건설에 따라 생겨난 호수로, 충주댐 건설로 인해 제천 인근 3개 시군의 11개면 101개 리,, 7천여가구, 4만여명의 인구가 삶의 터전을 잃었다고 한다. 총수몰면적 약50%가 제천지역을 차지하고 있어, 제천시에서는 당시 주민들의 생활상을 기억하고, 수몰지구 보물과 문화재 등을 보전하여 수몰민들의 고향을 잃은 애환을 달래기 위해 청풍문화재단지를 조성하여 관리하고 있다.

월악산

월악산은 1984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소백산을 지나 속리산으로 연결되는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뛰어난 경관과 아름다운 계곡의 정취를 간직한 곳이 많아, “2의 금강산”, “동양의 알프스등 많은 별명을 가지고 있다.

 

덕주사, 신륵사 등의 전통사찰과 덕주마애불, 사자빈신사지척탑, 신륵사 3층탑 등 다양한 문화자원과, 천연기념물 망개나무 자생지, 완만한 지세의 자연생태관찰로 등이 있다. 주변에는 닷돈재, 송계, 용하 야영장 등 풀옵션 숙박시설과 월악산 국립사무소에서 운영하는 환경교육 체험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어 문화, 생태, 체험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금수산

제천시와 단양군의 경계, 월악산 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한 금수산(錦繡山)은 해발 1,019m 수려한 경관을 품고 있는 산이다. 정상을 기점으로 북으로는 신선봉과 함께 능강계곡이 시야에 들어오며, 남쪽으로는 월악산과 함께 백두대간이 아련히 바라다 보인다. 아래로는 청풍호반과 문화재단지 사이를 가로지르는 쾌속 유람선의 물길이 빛나고 있다.

 

금수산은 여름 무더위 피서지로도 유명한데 이유는 금수산에서 발원한 폭포들이 여러 개 있기 때문이다. 먼저 청룡이 머물다 승천했다는 용담폭포는 넓은 암반위로 30미터의 물줄기가 시원스레 쏟아지는 폭포로 금수산의 백미로 꼽힌다. 천리 백운동에서 출발하여 용담폭포를 감상한 뒤, 이 곳에서 10분정도 로프에 몸을 의지해 급경사 바위지대를 지나면 용담폭포를 굽어보며, 폭포 위 선녀탕까지 함께 볼 수 있다.

 

두번째로 능강구곡이라고도 불리는 능강계곡이다. 시오리나 되는 긴 폭포와 계곡은 청정지역 제천에서도 손꼽히는 청정지역이다. 능강계곡을 지나 2시간 정도 산행을 하면 '한여름에도 얼음이 언다는 얼음골(한양지)'에서 서늘한 냉기를 경험을 할 수 있다.

옥순봉 산행, 옥순봉 출렁다리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옥순봉(玉筍峯)은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 위치하며, 대한민국 명승지로, 제천10경 중 제8경에 속한다. 비 온 뒤 죽순의 모양처럼 희고 푸른 봉우리라는 뜻의 옥순봉은 옥순봉휴게소에서 전망대까지 5분정도 올라가면 그 수려한 산세와 힘찬 봉우리들이 솟아오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옥순봉의 산세는 해발 283M의 낮은 산으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한 시간 정도 산행으로 충분하다. 산행과 함께 유람선을 타고 옥순봉과 구담봉의 비경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한다.

옥순봉 출렁다리는 2021년 개장한 길이 222m 너비 1.5m의 다리로 생태탐방로 408m와 연결되어 트레킹하면서 청풍호반과 온순봉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베론성지

조선시대 천주교 박해를 피해 신자들이 외부세계와 단절된 요새와 같은 곳에서 자신들만의 신앙촌을 이루며 살았던 곳이다. ‘배론이라는 명칭은 지형이 마치 배 밑바닥과 같은 모양이라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배론성지는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천주교 정신을 이어온 곳으로써, ‘국내 최초의 신학당’,‘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묘소’,‘황사영 백서 토굴등 국내 천주교 역사의 신앙 유산을 가득 담고 있다.

배론성지의 유명한 단풍 절경을 감상하며 그 당시 신앙을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옛 성인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성지를 걸어보기를 추천한다.

 

참조 : ‘제천 10’(제천시)

 

 

 

 

 
이상희 기자 seodg1012@naver.com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츙뷱가을여행제천 #제철의림지 #옥순봉출렁다리 #월악산 #청풍호문화관광단지 #배론성지 #충북단풍명소 #제천가볼만한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