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항암 효과를 발휘하는 까마중의 효능과 부작용

까까머리 소년을 닮은 친밀한 까마중 열매

작성일 : 2025-09-14 08:00 수정일 : 2025-09-15 08:47 작성자 : 이용만 기자

 

 

 

어렸을 때, 시골에서 밭이나 길가에 나 있는 까만 열매를 아무 생각 없이 따먹었었다.

그런데 까마중은 약으로 쓰이기는 하지만 열매가 까맣게 익었다고 해서 함부로 날것으로 따먹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독이 있다는 것이다.

까마중 열매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 특히 덜 익은 초록색 열매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이 높게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독성 때문에 복통, 구토, 설사 같은 가벼운 위장 증상부터 심하면 신경 마비나 혼란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까맣게 익은 열매에도 솔라닌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까마중은 약초다.

인간의 몸을 도와주는 약초다.

 

  길가의 가로수 아래 흔하게 피어 있는 이 풀이 까마중이다

 

이름의 유래

 

가지과에 딸린 까마중은 한해살이풀로, 까맣게 익은 열매가 머리를 빡빡 깎은 소년이나 스님의 머리 모양을 닮았다 하여 '까마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까마중 열매에는 즙이 많아 아이들이 따먹기도 하고 봄에 어린잎을 따 삶아서 물에 우려 독성분을 없앤 다음 나물로 먹기도 한다.

 

 

까마중의 독성에 대한 이해

 

1. 잘 익은 까마중 열매

까맣게 잘 익은 열매는 솔라닌 성분이 크게 줄어들어 독성이 약해져서 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맛도 달콤하다. 하지만 여전히 솔라닌이 남아 있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안 된다.

 

2. 덜 익은 초록색 까마중 열매

덜 익은 초록색 까마중 열매는 절대 먹으면 안 된다. 여기에는 상당히 많은 독성이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의 경우 소량만 먹어도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특히 조심해야 한다. 만일 부작용이 나면 병원으로 가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까마중의 주요 효능

 

까마중은 예로부터 한방에서 '용규(龍葵)'라 불리며 귀한 약재로 쓰였던 식물이다. 각종 염증을 가라앉히고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동시에 '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일반인들이 함부로 취급하면 안 되고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취급해야 한다.

 

1. 항암 효과

까마중에 함유되어 있는 풍부한 안토시아닌, 루틴, 사포닌 등의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특히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의 약 30, 복분자의 약 50배 이상이 들어 있어 항암 효과가 크다.

 

  까마중은 강력한 항암 효과가 있는 소중한 약초다 

 

2. 혈관 건강 개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3. 피부질환 개선

까마중에는 항염 작용 성분이 있어 습진, 아토피, 종기 등 각종 피부염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생풀을 찧어 즙을 내어 피부에 바르기도 한다.

 

4. 면역력 증진

까마중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풍부한 영양 성분들이 몸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까마중 안전하게 먹는 방법

 

1. 잘 익은 열매만 섭취

가장 중요한 것은 까맣게 익은 열매만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많이 먹지 말고 소량만 섭취해야 한다.

 

2. 건조하여 차로 마시기

까마중의 줄기, , 열매를 채취하여 잘게 썰어 그늘에 말린 후, 물에 넣어 달여 차로 마시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다. 까마중의 독성이 희석되고 유효 성분은 잘 우러나온다. 적은 양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까마중은 차로 마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3. 발효액(효소)으로 만들어 먹기

잘 익은 까마중 열매와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 발효액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3개월간 발효시킨 후 건더기를 걸러 내고 1년 정도 숙성시켜서 마시면 좋다.

 

4. 잼이나 주스로 만들어 먹기

까마중 열매를 달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잼이나 주스로 만들어 먹는 방법이 있다. 잼으로 만들 때는 반드시 까맣게 잘 익은 열매만 사용해야 한다.

 

 

까마중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피로를 해소해 주며 혈관 건강을 지켜 주고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는 등 인간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것을 제공해 주고 있다.

그러나 독성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익은 열매를 사용해야 하며 주의 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까마중의 특성을 잘 살려 활용하면 인간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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