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먹으면 독이 되는 최악의 음식 궁합 여섯가지
올 한해도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몸에 해로운 음식과 습관을 멀리하고 올바른 습관과 슬기로운 식생활이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함께 먹으면 효능이 배가되어 약이 되는 음식도 있는 반면에 함께 먹으면 건강에 해로운 음식들도 의외로 많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기에 알아보았다.
라면과 콜라
라면을 만들 때 면발의 쫄깃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여러 가지 첨가물이 사용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종합 인산염인데 소량 섭취는 인체에 무해하긴 하나 칼슘과 잘 결합하는 성질이 있다. 콜라의 원료인 콜라나무의 잎과 열매에는 알칼로이드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칼슘을 끌어당긴다. 화학적으로 칼슘과 쉽게 결합하는 라면과 칼슘을 끌어당기는 콜라가 만나면 우리 몸에 칼슘 결핍을 불러올 수 있다.

소고기와 고구마
소고기와 고구마는 소화에 필요한 위산의 농도가 달라 위에 오랫동안 머물게 되면 소화흡수에 방해를 받게 된다. 두 가지를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복통과 더부룩함 등 소화불량이 생기기 쉽다.
게와 곷감
게 요리를 먹고 나서 감이나 곶감 또는 수정과를 먹으면 소화 불량과 함께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게는 식중독 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고단백 식품으로 게의 유해한 성분이 즉시 설사로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하는데 감의 탄닌 성분으로 인해 변비증세가 유발되어 해로운 균이 몸속에 계속 남아있게 되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콩과 치즈
콩에는 인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치즈에는 단백질, 지방, 칼슘이 풍부하다. 콩과 치즈를 함께 먹으면 콩 속의 인과 치즈의 칼슘과 결합해 인산 칼슘이 만들어진다. 인산칼슘은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되기 때문에 두 식품은 따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문어와 고사리
문어와 고사리는 둘다 위에 부담을 주는 식품이다. 문어는 고단백이지만 소화가 잘 되지 않고, 고사리는 섬유 질이 많아 질겨서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소화 불량이 생기기 쉽다.

장어와 복숭아
장어요리를 먹고 후식으로 복숭아를 먹었다면 화장실로 뛰어가기 십상이다. 복숭아의 유기산 성분이 장어의 지방소화에 이상을 초래하여 배탈설사 증세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장어에 풍부한 지방은 당질이나 단백질에 비해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소장에서 소화효소인 리파아제의 작용을 받아 소화가 된다. 복숭아에 함유된 유기산은 위와 십이지장을 거쳐 그대로 소장에 도달한다. 십이지장과 소장은 위와는 달리 알칼리성인데 유기산이 지방이 소화되기 위해 작게 유화되는 것을 방해하여 설사를 일으키기 쉽다.
‘슬기로운 감방 생활’에 이어 ‘슬기로운 의사 생활’ 이라는 드라마의 시청률에 힘입어 슬기로운 ~~생활‘이 수 년 째 대세다. ’슬기‘란 사전적 의미로는 ’사리를 바르게 판단하고 일을 잘 처리해 내는 재능‘ 이다. 필자에게 있어 슬기롭다는 것은 일단 피할 것은 피하고 좋은 것은 적극 수용하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참 감사하게도2022년이라는 빈 도화지가 다시금 주어졌다. 아름다운 작품을 염두에 두고 정성스레 그림을 그려 나가 듯 올 한 해 생활의 모든 방면에서 ’슬기로운 ~~생활‘이 되기를 소망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 딛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