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로꿀은 진딧물과, 깍지 벌레과, 나무 이과 매미목의 매미충과, 멸구과 등에 속하는 곤충들이 식물을 흡즙한 후 식물에 분비한 물질 또는 식물 체액을 꿀벌이 채집해 저장한 꿀을 말한다.
일반 꿀은 꿀벌이 꽃에서 꿀을 채취하지만 감로꿀은 참 나무목 참나뭇과에 속하는 오크나무에서 추출할 꿀로 색과 맛이 진하다. 특히 장수국가로 알려진 그리스산 제품이 유명하다. 이 꿀은 가공하지 않고 자연상태 그대로 영양분을 가지고 있다. 항생제, 설탕, 인공첨가물 등이 유입되지 않는 100% 천연 꿀이다. 감로꿀은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황산화 성분이 높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많다고 알려졌다. 맛은 일반 꿀에 비해 단맛은 약하고 올리고당 함량이 높고 단당류 함량이 낮아 흡수율이 좋다.
일반적으로 감로꿀은 자연상태에서 2~3개월간 숙성을 거쳐 수분이 낮고 철분, 칼슘,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 아피네닌, 캠퍼 롤, 타닌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우리 몸에 어떠한 좋은 성분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감로꿀은 우리의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기운을 올려주며 비위를 보강하고 아픈 것을 멎게하면서 독을 풀어준다. 약을 조화시켜 주고 입이 헌 것을 치료해주며 귀와 눈을 밝게 만들어주는 것도 감로꿀 효능이다 꿀은 단맛이 나는데 이 단당류는 소화가 잘 되어서 바로 에너지로 변환되게 된다. 피로했던 몸을 바로 풀어주고 만성기침이나 변비, 노화방지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세포의 손상과 혈관노화를 억제
감로꿀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식물이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낸 방어물질로 섭취하게 되면 세포벽과 혈관을 튼튼히 하는데 도움이 되며, 혈관의 노화를 억제하는데 탁월하다.
❚피부보호
꿀은 벌들이 꽃의 밀선에서 분비된 자당을 바탕으로 만들어 낸다. 꿀벌의 일벌들이 꽃꿀, 수액 등 자연물을 채집하여 벌집에 옮겨 수분을 증발 농축시키고 인버타아제와 같은 효소와 산을 첨가한 후 밀랍으로 벌집을 봉합해서 벌집꿀 형태로 저장한다. 벌꿀은 미네랄, 아미노산, 비타민을 비롯해 식물에서 유래한 생리활성 물질 등이 풍부하다.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각질층은 피부 구조를 이루는 단백질 필라그린(filaggrin) 합성 양이 줄면서 피부 장벽 기능 약화, 보습 감소로 인한 손상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데 벌꿀은 필라그린 합성에 도움을 준다.
❚위장건강
감로꿀은 다당류로 구성된 올리고당의 함량이 풍부하다. 이렇게 풍부한 올리고당이 장내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해 장내 환경 개선 및 장의 전반적인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장은 우리 몸의 면역에 약 70% 이상 관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장건강 증진 효과로 면역력의 증진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감로꿀은 위궤양을 비롯한 각종 위장 관련 질환의 주된 위험인자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성장을 억제하는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당 급격한 상승 억제
하나 혹은 두개로 형성된 단당류, 이당류의 섭취는 체내 흡수와 분해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혈당 역시 빠르게 상승시켜 신체 필요한 에너지를 즉시 공급해주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급속히 빠른 속도로 상승된 혈당은 인슐린의 정상적인 분비에 혼란을 주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감로꿀은 단당류와 이당류와는 달리 소화와 흡수에 더욱 시간이 걸리는 다당류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렇게 소화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혈당 역시 천천히 상승시키게 되어 인슐린의 정상적인 분비에 혼란을 가하지 않게 된다.
❚항산화작용
감로꿀에는 강력한 항산화력을 가진 폴리페놀 계열의 타닌 성분을 비롯해서 아피제닌과 같은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이 풍부하다. 이렇게 풍부한 여러 항산화물질들로 하여금 세포의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해 각종 바이러스와 병원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 아울러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산화스트레스는 빠른 노화의 주범으로도 작용하게 되는데, 감로꿀 속 풍부한 항산화물질들의 뛰어난 항산화작용으로 노화의 빠른 진행 속도를 늦춰주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꿀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뤄져 우리 몸에 흡수가 빨라 다이어트 간식으로 제격이다. 꿀을 먹을 때는 영양소가 손상될 위험이 있어 뜨거운 물에 타먹기 보다 미온수인,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에 먹는 것이 좋다. 또한 공복감이 있을 때 꿀을 한스푼 정도 먹는 것을 추천하며 요거트에 섞어 먹으면 훌륭한 다이어트 간식이 된다. 한편, 꿀 과다 섭취시 두통,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직사관선을 피해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