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안전공단과 협력하여 외국인 포함 어선원 77명 검진 결핵 검진 -

대한결핵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지회장 임환, 이하 협회)는 지난 22일과 25일 두 차례 한국해양안전공단과 함께 군산시 및 부안군에서 전북지역 어선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전북지역 도서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어선원을 포함하여 총 77명을 검진했다. 무료 결핵 엑스선 검진을 비롯해 청력검사 및 골밀도 검사를 실시했으며, 필요시 객담 검사 또한 현장에서 바로 진행하여 감염자를 사전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유도했다.
어선원은 좁은 선실과 제한된 의료 접근성으로 인해 결핵 등 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특히 외국인 선원 증가에 따른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정기 건강검진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여, 두 기관은 감염병 예방 및 조기 진단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을 통해 결핵이 확진된 경우, 대한결핵협회에서 운영하는 복십자의원에서 환자 등록을 통해 결핵 및 잠복결핵을 동반한 기타 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원 또한 이루어진다.
협회 이남규 본부장은 “외국인 결핵 환자의 방치나 치료 실패는 결핵 관리 사각지대 발생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결핵 전파로까지 악화될 수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전북지역 외국인 선원의 건강과 안전한 조업 환경 형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