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나물은 약이다...곤드레나물효능

곤드레나물의 약효와 쓰임

작성일 : 2025-10-07 14:49 수정일 : 2025-10-08 11:42 작성자 : 이용만 기자

 

 

 

곤드레라는 말은 곤드레만드레라는 말의 줄임말로 술이나 잠에 취하여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그런데 우리가 자주 먹는 반찬 중에 곤드레나물이 있다.

곤드레나물은 산나물의 일종인 곤달비를 찌거나 볶은 다음 양념을 해서 무친 나물을 말한다.

곤달비의 정식이름은 고려엉겅퀴.

 

이 나물을 곤드레나물이라 부르게 된 것은 바람에 흔들리는 곤달비 잎사귀의 모습이 마치 술 취한 사람같다고 하여 곤드레라 불리게 되었다.

 

  곤드레나물은 곤달비 잎을 말린 산나물이다.

 

 

곤드레나물은 우리 옛 조상들이 가난했던 시절 부족한 끼니를 채우기 위해 얼마 되지 않은 곡식에다 나물을 많이 넣어 배고픔을 달래던 시대에 나물 역할을 했던 구황식물이었다.

 

곤드레나물은 곤달비 잎을 부드러운 5~6월에 채취하여 삶아 나물로 사용하거나 말려서 보관한다. 큰 잎사귀에 긴 뿌리가 특징인 산나물인데 요즘은 수요가 많아 재배를 한다.

 

어느 음식점이나 한식에서는 차려놓은 반찬에 곤드레나물이 빠지지 않는다. 그야말로 한식의 감초 같은 곤드레나물인데 그것이 맛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약으로도 쓰인다.

 

 

곤드레 나물의 효능과 작용

 

예로부터 곤드레를 밥상 위의 보약이라 불렸다.

 

곤드레는 동양의학에서 혈액을 식히고 지혈 작용이 강하다고 한다.

혈액을 식혀주고 지혈 작용이 있으며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간세포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기능이 있어서 간질환 즉 황달, 간경화로 복수가 찬 증상, 담석증을 치료하며 이뇨 작용이 있어서 부종이나 수종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독극물이나 인공화학물질, 알코올 등을 중화시키거나 해독하는 작용도 있다.

 

  곤드레나물은 식품뿐만 아니라 약으로도 쓰인다. 

 

곤드레는 혈액에 열이 있어 종기가 나거나 피부 트러블이 있는 증상을 치료하고, 각종 출혈 증상 중 각혈, 토혈, 코피, 하혈, 혈변 등을 치료한다. 또한 피부에 여드름이나 피부염증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으며 건성 피부질환에 도움을 준다.

 

민간에서는 생리 불순이나 산후 부종과 같은 부인병을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하였으며 생

즙을 이용하여 신경통을 치료하였다.

 

 

1. 동의보감에 나타난 곤드레 효능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며 독이 없다. 어혈이 풀리게 하고 피를 토하는 곳, 코피를 흘리는 것을 멎게 하며, 옹종과 버짐을 낮게 한다. 여자의 적백대하를 낫게 하고, 혈을 보한다. 음력 5월에 금방 돋아난 잎을 뜯고 9월에 뿌리를 캐 그늘에서 말린 것을 사용한다.

 

 

2. 본초강목에 나타난 효능

화를 내리고 바람을 잘 통하게 하며 가래를 삭이고 모든 옹종이나 창상을 치료한다.

 

3. 항산화 작용

곤드레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해 활성산소 제거, 세포 노화 방지, 피부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4. 간 기능 개선

예로부터 곤드레는 간에 좋은 나물로 알려졌으며, 간세포를 보호하고 해독 작용을 촉진하며 피로 해소에 약으로 쓰였다.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이나 간 건강이 염려되는 사람에게 좋다.

 

5. 장 건강 및 변비 예방

곤드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운동을 촉진하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며 변비 예방과 소화 기능 개선에 탁월하다.

 

6. 심혈관 건강

곤드레나물은 지방이 거의 없고 섬유질이 풍부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내 노폐물 배출을 도우며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7. 면역력 증진

곤드레는 칼슘, 철분, 비타민 A, C, B군 등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좋다.

 

  곤드레나물은 약효가 있어 다양하게 약으로 쓴다. 

 

8. 혈관 건강

곤드레나물은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9. 다이어트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을 조절하고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방지해 주며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 구성에 도움을 준다.

 

 

곤드레나물 섭취 시 주의할 점

곤드레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식재료지만, 체질적으로 찬 성질의 음식에 민감한 분들은 복부 팽만이나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 처음 먹는 사람은 소량으로 시작해서 점차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너무 과하게 섭취하면 장이 민감한 분들은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 적당히 즐기는 게 좋다.

 

 

곤드레나물의 쓰임

 

1. 곤드레나물밥

말린 곤드레나물을 물에 3~4시간 불린 후 삶아내어 먹기 좋게 자른 후, 간장, 마늘, 들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깨끗이 씻은 쌀 위에 무친 곤드레나물을 얹고 밥을 짓는다.

완성된 밥에 간장, 마늘, 참기름, 깨소금을 곁들인 양념간장을 넣고 비벼 먹으면 고소하고 향긋한 곤드레나물밥이 된다.

 

  곤드레나물밥을 먹으면 보약을 먹는 것이다.  

 

 

2. 곤드레잎즙

신선한 곤드레 잎 200g 정도에 양파 1개를 넣고 녹즙기에 갈아 마시면 곤드레즙이 된다. 특히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3. 곤드레 뿌리즙

곤드레 뿌리는 성질이 차고 독이 없으며 열독으로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치료 하고 소화를 잘되게 하며 열을 내리고 허증을 보한다. 곤드레 뿌리를 녹즙기에 갈아 생즙을 마시면 열을 내리게 한다.

 

 

곤드레나물은 식품으로써 향긋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산나물이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 건 곤드레나물의 약효다.

항산화 작용부터 간 건강, 장 기능 개선, 심혈관 보호, 다이어트 식단까지 다양한 건강 효과를 골고루 갖춘 식재료다.

식품과 약품을 겸한 건강한 밥상으로 향긋한 곤드레밥을 지어 먹는다면 오늘 하루는 건강을 잘 지켜온 하루가 될 것이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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