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부터 26일까지 전라감영·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에서 한복을 입고 배우며 즐기는 대규모 한복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전라감영과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전주 구도심 일원에서 '2025 한복문화주간'을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기획한 전국적인 한복문화주간의 일환으로 전주에서 진행된다.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한복문화'를 핵심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전시 ▲체험 ▲공연 ▲사회공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외국인 모두가 한복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특히 올해는 '한복의 날'을 기념하며 21일 오후 5시 전라감영에서 열리는 '비단夜(야)' 행사로 6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비단夜' 개막 행사에서는 전주시민과 외국인이 한복을 함께 입고 전통놀이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후 ▲한복등(燈) 세리머니와 공연 ▲만찬이 이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선착순 200명에게 한복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과 전주 한복문화창작소 한복놀이터에서는 '전주 한복랩(LAB)' 전시를 통해 전통 한복에 현대적 디자인을 가미한 실험적인 공간과 포토존을 운영한다. 이어 ▲22일과 23일에는 전통 예절 교육과 한복 착용 ▲소품 만들기 등을 통해 한복의 멋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한복물든 품격'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4일에는 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가족들이 판소리 공연을 펼치는 '한복물든 소리'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2026 전주페스타' 및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과 연계한 특별 한복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복을 무료로 체험하고 소품을 만들 수 있으며, '한복, 다시입다' 교환 장터에 참여하여 친환경 패션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올해는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은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저승사자 콘셉트 복장이 더해져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는 한복의 멋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이번 2025 한복문화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전통문화가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방식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복문화주간에 대한 상세 정보는 전주문화재단 누리집(www.jjcf.or.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63-281-158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