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전어 효능과 부작용

작성일 : 2025-10-10 10:18 수정일 : 2025-10-16 10:25 작성자 : 박윤희 기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 전어가 제철을 맞았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깊어질수록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제철 음식이 많다.

그중에서도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대표적인 먹거리가 바로 '전어'이다.

‘가을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는 속담처럼, 고소한 냄새는 물론 맛까지 일품인 전어는 그 속에 숨겨진 영양학적 가치 또한 뛰어나다.

‘가을 전어 대가리에는 참깨가 서 말’, ‘봄에는 도다리, 가을에는 전어’ 등 다양한 속담이 전어의 미덕을 칭송한다.

오늘은 가을 전어가 품고 있는 다양한 효능은 물론, 섭취 시 주의해야 할 부작용까지 자세히 알아본다.



가을 전어 효능

심혈관 건강 증진

전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EPA, DHA)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동맥경화,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뼈 건강 강화

높은 칼슘 함량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특히 대가리)가 골다공증 예방 및 뼈 건강 유지에 매우 효과적이다. 성장기 어린이와 노년층에게 특히 유익하다.


피부 미용 및 노화 방지

비타민E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노화를 억제하고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며, 오메가-3 지방산은 피부 건조함 개선에 도움을 준다.


시력 보호 및 피로 해소

비타민A가 시력 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B군은 신체 에너지 생성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두뇌 발달 및 치매 예방

오메가-3 지방산의 DHA는 뇌세포 구성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과 인지 기능 개선 및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전어는 잔뼈가 많아 통째로 먹을 경우 목에 가시가 걸릴 수 있으므로, 노약자나 어린이는 특히 천천히 주의하여 섭취해야 한다.

또한 전어는 퓨린 함량이 높은 편으로, 체내에서 요산으로 분해된다. 통풍 환자의 경우 요산 수치 상승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생선은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신선한 전어를 섭취해야 한다. 전어는 비늘이 반짝이고 살이 단단하며 눈이 맑고 아가미가 붉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박윤희 기자 buzz@healthcarenews.or.kr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헬스케어뉴스 #제철 #전어 #전어효능 #전어부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