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관기관 공조 체계 점검, 초동대응요원 현장 역량 높여 시민 안전 지켜 -

전주시가 지난 1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이번 훈련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데 필요한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 관계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해 2년마다 진행하는 정기훈련이다. 전주시보건소는 전북특별자치도, 도 보건환경연구원,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 관계자 50여 명과 함께 실전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 프로그램은 ▲생물테러 감염병의 이해 및 초동 조치 교육 ▲개인보호구 교육 및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검사 및 검체 이송훈련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는 실제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들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역량을 발휘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생물테러 감염병은 고의 또는 테러 등을 목적으로 이용된 병원체에 의하여 발생하는 감염병(▲탄저 ▲페스트 ▲에볼라바이러스병 ▲마버그열 ▲라싸열 ▲두창 ▲보툴리눔독소증 ▲야토병)을 말한다. 극미량의 병원체로도 감염이 가능하며, 은닉·살포가 쉽고 사회적 혼란을 유발할 수 있어 상시적인 대비·대응을 요구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함으로써 시민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전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