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연수강좌 개최

- 항생제 내성 인식 높이고 올바른 사용 문화 확산에 앞장 -

작성일 : 2025-10-16 15:59 수정일 : 2025-10-16 16:44 작성자 : 전준호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5 전북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강좌를 통해 세계적으로 심각한 보건 위기로 대두되는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의료인의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이 주관한 이번 연수강좌는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의료인의 인식 제고와 올바른 항생제 사용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 지역 병원 의료진은 물론 전북대병원 의사, 약사, 간호사 등 다양한 직종의 50여 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좌 내용은 ▲항생제 내성 문제와 ASP(항생제 적정사용 관리)의 중요성 소개 ▲항생제 적정 사용 방안 ▲ASP 운영 전략 ▲ASP 활동을 위한 임상미생물학 ▲임상 진료지침의 중요성 및 활동 등 포괄적인 주제를 다루었다.

특히 ▲성인·소아 초기 경험적 항균요법 ▲배양검사 결과에 따른 적절한 항생제 변경 ▲해외 의료기관의 ASP팀 운영 사례 등 전북대병원 교수진의 전문 강의가 이어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고민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김인희 진료부문 부원장은 “항생제 내성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전 인류가 직면한 공중보건 과제”라며,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올바른 항생제 사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지역 의료진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양종철 병원장은 “전북대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항생제 내성 대응과 적정사용 관리체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며, “이번 연수강좌를 계기로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책임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전준호 기자 hc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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