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정신건강의 날' 맞아 인식개선 행사 개최

- ‘마주해요’ 캠페인 및 ‘작은 음악회’ 개최 -

작성일 : 2025-10-16 16:45 수정일 : 2025-10-16 17:30 작성자 : 문성일 기자

 

무주군이 '2025년 정신건강의 날(10. 10.)'을 기념하여 오는 24일까지 지역주민 대상 정신건강 인식개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주해요(마주해요 나의마음, 주목해요 너의마음, 해소해요 우리함께, 요청해요 도움을)'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한다.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16일에는 무주읍 반딧불 장터 공연장에서 가수 김가영의 트로트 공연과 마술, '셋두리' 버스킹 공연 등 '작은 음악회'가 열려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행사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마음건강 나무 꾸미기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마음 상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북 마인랜드를 활용한 자가검진'을 통해 정신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필요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음안심버스' 운영과 혈압·혈당 검진을 포함한 '통합이동건강증진체험' 또한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며 현장에서 직접적인 건강 상담을 지원했다.

이지영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장은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과 더불어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마음의 휴식을 얻고,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나누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다중이 모이는 지역 행사장을 직접 찾아 군민 접점을 확대했다. 지난 9일 안성면민의 날과 10일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장에서 대군민 캠페인을 벌였다.

15일 안성면 장날에는 덕유산장터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여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17일 무풍면민의 날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관련 정보 제공과 상담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주군은 10월 한 달 동안 '정신건강의 날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챌린지(워크온)'를 운영하여 주민들이 걷기 실천을 통해 마음 건강을 꾸준히 관리해 나가도록 독려한다.

주민들은 "몸이 아프면 병원도 가고 하는데 마음은 중요성을 알면서도 정작 돌볼 생각은 하지 못했다"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보고, 배우고 느낀 대로 마음 건강을 지키는 노력을 해볼 것"이라고 전하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신건강 행동 수칙 안내 및 관련 상담은 무주군건강복지센터(063-320-8332~4), 또는 24시간 상담전화 1577-0199번에서 진행한다. 자살 예방 상담은 109번(24시간)으로 전화하면 된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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