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쌀쌀해진 환절기, 만성질환이 위험한 이유와 질병은?

- 환절기에 특히 조심해야 할 질병

작성일 : 2025-10-22 21:15 수정일 : 2025-10-23 08:39 작성자 : 박성범 기자

환절기, 만성질환이 위험한 이유와 질병은?





어느새 싸늘해진 바람, 방심하는 순간 우리의 몸은 예상치 못한 신호로 위험을 알린다. 일교차가 커지고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환절기는 만성 질환자들에게 특히 경계가 필요한 시기이다.

찬 바람과 건조한 공기는 우리 몸의 방어 체계를 약화하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질병을 악화시키기 쉽다.

단순한 감기를 넘어 알레르기 반응, 대상포진,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만성 질환이 환절기 불청객처럼 찾아올 수 있다.

하여 오늘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환절기에 더욱 조심해야 할 이유와 주요 질환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환절기, 만성질환이 더 위험한 이유

환절기에는 기온과 습도의 변화가 크고, 일조량 감소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 이러한 환경 변화는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 균형을 깨뜨리고, 체온 조절 능력에도 부담을 준다.

특히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여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 '주의'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 환절기에 특히 조심해야 할 주요 만성질환

1. 알레르기 비염 및 기타 호흡기 질환

아침저녁으로 차가운 공기와 건조한 환경은 코 점막을 자극하여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악화시킨다.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 증상이 심해지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비염이나 중이염, 축농증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 역시 찬 공기에 기도가 수축되어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감기는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점막이 건조해지면 걸리기 쉽다.

 



2. 대상포진

면역력 저하는 대상포진 발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수두를 앓았던 사람의 몸속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재활성화되어 피부에 발진과 심한 물집을 일으킨다.

물집이 올라오기 전 며칠 전부터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므로, 면역력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3. 심혈관 질환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일 수 있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심장 부담이 증가하여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이 커진다.

체온 유지에 각별히 신경 쓰고, 무리한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환절기는 만성 질환자들에게 특히 취약한 시기이다. 이처럼 변화무쌍한 계절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극적인 예방과 건강 관리 실천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에는 이 같은 환절기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낼 생활수칙들에 대해 알아본다.

 

박성범 기자 psb04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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