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의 왕, 파프리카의 효능과 활용법
흔히 비타민은 먹는 대로 몸에 다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양만 흡수하고 나머지는 방출하기 때문에 많이 먹어두어야 한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하루에 6,000cc를 먹는다는 사람도 있다.
영양제도 약은 약이다.
모든 약은 크나 적으나 부작용이 따른다. 그러나 식품은 부작용이 없다. 식품으로 못 낫는 병은 약으로도 못 낫는다고 했다.
모든 병은 식품으로 치료 가능하다고 했다. 따지고 보면 약도 동식물에서 추출한 것이다.
파프리카 반쪽이면 하루 비타민 필요량을 충족시킨다면 구태여 비타민제를 6,000cc나 먹을 필요가 없을 것이다. 파프리카는 비타민의 왕이다.

비타민의 덩어리인 파프리카
1937년 헝가리의 생화학자이며 의사였던 센트 엘버트 조르지는 당시에 잇몸병인 괴혈병을 파프리카에서 비타민 C를 추출하여 괴혈병을 치료하는 데 공헌한 공로로 노벨상을 수상하였다.
비타민의 왕, 파프리카
채소 가운데 비타민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것은 파프리카다.
파프리카에는 100g당 비타민 C가 280mg이 들어 있다. 이것은 레몬의 2.2배이고 딸기의 4배, 사과의 40배에 달한다.
파프리카에는 비타민 C뿐만 아니라 베타카로틴, 캡사이신, 칼륨, 식이섬유 등 많은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
파프리카는 색깔이 다양하다. 빨간색뿐만 아니라 초록, 노랑, 주황, 보라색 등 여러 색깔이 있다. 그런데 색깔마다 효능이 조금씩 다르다.

파프리카는 생으로 먹어도 되고 요리를 해먹어도 좋다
색깔에 따른 다양한 효능
1. 빨간색 파프리카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리코틴, 베타카로틴, 칼슘, 인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이 다른 색깔의 파프리카보다 훨씬 많이 들어 있다.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갈슘과 인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과 노인들의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2. 초록색 파프리카
초록색 파프리카는 다른 색 파프리카보다 가장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캡사이신이 풍부해 다이어트나 체중을 감량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철분이 많아 빈혈을 예방해 주고 섬유질이 많아 소화작용을 돕는다.
3. 주황색 파프리카
당근과 같은 색깔인데 당근처럼 비타민 A가 풍부하다. 주황색 파프리카는 시력을 도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밤눈이 어두운 야맹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안구가 뻑뻑해지는 안구건조증, 백내장에도 좋다.
주황색 파프리카는 피부에 좋다.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억제하여 주근깨 예방에도 좋다. 아토피성 피부에도 효능이 있으며 피붐백에도 좋다. 주황색 파프리카는 전반적으로 피부 미용에 좋다.
4. 노란색 파프리카
노란색 파프리카는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노란색 계통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아 혈관의 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노란색 파프리카에는 피라진이라는 성분이 있어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파프리카 식용법
파프리카는 색깔에 따라 성분과 영양가가 다르다고 하니 가능하면 색색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시장바구니에 알록달록 담는 것이 좋다.
파프리카를 먹을 때는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시원하고 아삭아삭한 촉감이 일품이어서 과일 대신 먹어도 좋다.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파프리카 요리
파프리카는올리브기름에 볶아먹어도 좋고 각종 음식에 넣어서 먹어도 좋다.
파프리카 샐러드, 파프리카 멸치볶음, 파프리카 냉채, 파프리카 샌드위치 등 다양한 요리 방법이 있다.
하루 반 개 정도만 먹어도 비타민 C의 영양 공급이 충분하다 하니 잊지 말고 매일 먹는 것이 좋다. 알록달록 예쁘고 아삭아삭한 파프리카를 매일 먹어 건강을 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