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기능 활성화시키기 방법으로 치매 예방하자.

작성일 : 2022-02-02 20:18 수정일 : 2022-02-03 09:17 작성자 : 진민경 기자

 

운동을 하면 근력이 좋아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뇌를 많이 쓰면 나이가 들어도 뇌 기능이 향상이 됩니다.

 

뇌세포에는 나뭇가지처럼 뻗어 있는 신경 줄기인 ‘수상돌기’가 있는데요. 뇌가 활성화되면 수상돌기의 정보 전달이 촉진되고, 새로운 신경망이 형성되면서 뇌 기능이 좋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뇌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뇌의 앞•뒤•좌•우를 골고루 자극할 수 있는 일상 속 치매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전 뇌
뜨개질, 악기 배우기 등 손 사용하기

 

앞쪽 뇌는 운동과 동기부여, 실행 의지, 판단을 담당하는 부분입니다.
앞쪽 뇌 활성화를 위해서는 손을 많이 쓰는 게 좋습니다.

 

손을 담당하는 뇌 부위는 대뇌 운동 피질의 약 30%를 차지할 만큼 매우 넓은데요. 실제 공 여러 개를 양손으로 돌려받는 저글링을 석 달간 훈련을 한 결과, 앞쪽 뇌 두께가 더 두꺼워졌다는 연구가 있었죠.

 

그만큼 손과 뇌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뇌를 더 활성화시키기를 원하는 분들은 뜨개질이나 악기 배우는 것도 추천합니다.

 

❚후 뇌
새로 만난 사람들 얼굴 기억하기

 

뒤쪽 뇌는 주로 시각 정보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후 뇌를 활성화하려면 숨은 그림 찾기나 미로 찾기, 연예인이나 유명인 사진 보고 이름 맞추기, 오늘 새로 만난 사람 얼굴과 이름 기억하기 등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누군가를 만나 대화하는 것도 좋습니다.
혼자서 외롭게 지내는 사람은 치매 걸릴 확률이 1.5배 더 높고, 매일 지인들과 만나는 사람은 치매 위험이 40% 낮아진다는 결과도 있죠.

 

❚좌뇌
매일 외국어 한 문장씩 외우기

 

왼쪽 뇌는 언어적 능력과 계산을 주로 하는 곳으로 좌뇌를 자극하려면
매일 한자를 공부하거나, 일본어•영어•중국어 같은 외국어를 몇 문장씩 외우면 좋습니다.

 

끝말잇기•반대말 찾기도 좌뇌 활성화에 좋고, 간단한 계산은 암산으로 하고, 스도쿠 같은 간단한 숫자 게임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저녁에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메모하거나, 일주일 간격으로 어떤 일을 했는지 떠올리는 습관을 들이는 게 효과적입니다.

 

❚우뇌
그림 그리기, 종이접기 등 창의적 활동

 

마지막으로 시공간 능력과 감정을 담당하는 우뇌를 자극하려면
자동차 운전 시 내비게이션 사용을 되도록 줄이고 초행길에만 쓰는 걸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기억을 되살려 운전하면 우뇌를 활성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그림 그리기나 색칠하기, 종이접기나 만들기 등의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활동을 하면 우뇌를 발달시킬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진민경 기자 jinm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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