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청년 신혼부부 주거지원을 위해 ㈜수푸름과 업무협약 체결

- 신혼부부 대상 특별공급 임대주택 28세대, 최대 5%까지 대출이자 지원 -

작성일 : 2025-10-31 14:11 수정일 : 2025-10-31 15:36 작성자 : 문성일 기자

 

무주군이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고민을 덜어주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든든한 주거 지원책을 마련한다.

군은 지난 30일 ㈜수푸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 임대주택 28세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푸름 측은 2027년 공급 예정인 ‘수푸름2차’ 임대아파트 총 84세대 중 28세대를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하며, 나머지 56세대는 일반공급 임대주택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 따라 신혼부부 특별공급 임대 전형이 신설되며, 오는 11월 중 대상 기준에 대한 세부안이 마련되는 대로 모집부터 심사, 선정, 지원까지 본격적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공급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신혼부부가 제1, 2금융권을 통해 임대보증금 한도 내에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경우, 5년간 연 대출이자 최대 5%를 무주군에서 지원한다. 특히, 입주 후 출산한 가정에 대해서는 추가 2년을 더하여 총 7년간 지원할 계획이어서, 저출산 문제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반 임대주택 모집은 ㈜수푸름 측이 직접 12월 중 실시하며, 모든 임대 계약 또한 임대인인 ㈜수푸름이 담당한다.

김성옥 무주군청 인구활력과장은 “신혼부부 대상 특별공급 임대주택은 초기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맞춤형 지원이 청년들을 무주로 이끌고, 이들이 정착하여 가정을 이루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일반공급 임대주택도 추가 공급되는 만큼, 주민들의 주거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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