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이기려면 엉덩이 근육을 늘려라

엉덩이 근육의 중요성과 강화 방법

작성일 : 2025-11-06 06:26 수정일 : 2025-11-06 08:45 작성자 : 이용만 기자

 

 

 

날씨가 추워지고 있다.

우리 몸은 날씨가 추워지면 몸의 온도를 높이기 위하여 지방을 저장하려 한다.

우리 몸은 지방이 저장되면 안 되는 곳이 있고 지방이 저장되어도 되는 부분이 있다. 전자는 복부이고 후자는 엉덩이다.

 

엉덩이는 지방이 저장되면 좋은 곳이다.

엉덩이는 허리와 다리를 잇는 몸의 허브이고 다리에서 올라오는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지다. 엉덩이를 받치고 있는 골반은 척추를 바로 세우는 대들보다.

 

 엉덩이는 몸의 균형을 잡는 중요한 부분이다

 

세계보건기구(WHJO)에서는 엉덩이와 허리 관계를 건강의 중요한 척도로 삼고 있다.

허리와 엉덩이의 둘레 길이를 허리-엉덩이 비율(WHR)”이라 하여 이 비율이 높으면 건강에 적신호로 삼고 있다.

 

허리-엉덩이 비율(WHR)

엉덩이의 가장 넓은 부분을 측정하고 허리의 가장 잘록한 부분을 측정하여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눈 값을 말한다.

측정 결과 남자는 0.9, 여자는 0.85을 기준으로 삼는다. 그 이하가 되어야 건강한 사람인 것이다. 허리둘레가 기준치를 넘으면 복부비만으로 여기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것은 건강을 위한 중요한 운동인 것이다.

 

엉덩이 근육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이다.

따라서 엉덩이 근육이 발달할수록 당을 저장하는 능력이 늘어나 혈당조절에 도움을 준다. 또 노화를 막아주어 노년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엉덩이 근육량이 10% 증가하면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23% 낮아진다고 한다.

 

 

엉덩이 지방층

 

엉덩이에는 근육뿐만 아니라 두툼한 지방층이 있다.

이 지방층은 복부에 쌓이는 내장 지방과는 성질이 다르다. 복부 지방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해 당뇨병, 심혈관 질환 같은 대사질환의 위험을 가져오지만, 엉덩이 지방은 아디포넥틴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여 염증을 억제하고 혈관을 확장해 혈압을 낮춰주며 인슐린 기능을 강화해 혈당조절에 도움을 준다.

 

 

엉덩이기억상실증

 

엉덩이가 본래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걷는 것보다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엉덩이 근육이 굳어지고 수축과 이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현상이 일어난다. 그 결과 다리에서 오는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여 허리 통증, 골반 불안정, 무릎 손상이 오고 걷는 것이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

 

 엉덩이기억상실증은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린 것이다

 

 

엉덩이 조임 테스트

 

엉덩이 기억 상실증을 점검하는 방법이다.

 

1. 바르게 선다.

2.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다.

3. 양손을 엉덩이 위에 올린다.

4. 엉덩이를 조인다.

5. 엉덩이의 왼쪽과 오른쪽을 번갈아 가며 움직여 본다.

6. 엉덩이 근육이 수축하고 팽창하는 감각을 측정한다.

 

엉덩이 근육이 수축하고 팽창하는 감각을 확실하게 느끼면 엉덩이기억상실증에서 벗어난 정상이다. 그러나 엉덩이의 움직임을 느낄 수 없다면 엉덩이기억상실증이다.

 

엉덩이기억상실증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무엇보다도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하루 8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안 된다. 수시로 일어나 걷거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을 강화하는 운동

 

 

  운동을 통해 엉덩이 근육을 강화해 주어야 한다

 

1. 조임 운동

발을 모으고 바르게 선 후, 항문을 조이듯 엉덩이에 힘을 주어 5초간 유지했다가 천천히 푼다.

 

2. 스쾃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서서 허리를 곧게 세운 뒤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을 굽혀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유의할 점은 무릎이 발끝을 벗어나지 않아야 하고 허리를 곧게 세우고 엉덩이를 뒤로 빼어야 하며 무릎과 허벅지가 수평이 될 만큼 굽혀야 한다.

 

 스쾃은 엉덩이 강화 운동의 대표적인 운동이다

 

 

3. 런지

한 발을 앞으로 내딛고 무릎을 굽혔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동작을 반복한다.

 

4. 브리지

바닥에 누워 엉덩이와 허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엉덩이는 물론 복부와 허리 운동에도 좋다.

 

5. 스탭업

계단이나 벤치 등 안정적인 물건을 이용해 한쪽 발을 올렸다가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기구를 이용한 스탭업 운동도 가능하다.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 근육운동에 좋다.

 

6. 힙업 운동

발을 어깨너비보다 넓게 벌리고 발끝을 약간 바깥쪽으로 둔다. 등을 곧게 펴고 정면을 바라본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리며 엉덩이를 뒤로 빼듯 내려간다. 엉덩이와 허벅지가 평행이 될 때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강화해 하체 근력을 키워준다. 체형 교정과 하체 라인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

 

근육운동과 함께 중요한 것은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다.

단백질은 체중 1kg1g이 필요하다. 체중 60kg인 사람은 하루에 60g의 단백질 섭취를 해야 한다.

더불어 오메가3 지방산, 견과류, 올리브유 등을 섭취하여야 하며 설탕이나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한다.

 

 

엉덩이 근육이 튼튼한 사람은 몸의 균형을 잘 잡을 수 있으며 노년에도 몸을 잘 지탱할 수 있다고 한다.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고 유지하는 것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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