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 신으면 생길 수 있는 3가지 질환

작성일 : 2022-02-11 13:16 수정일 : 2022-02-11 14:05 작성자 : 진민경 기자

오늘도 출근 하기 전에 신발장에서 ‘하이힐’을 꺼낸 당신.
여성의 다리라인을 강조하고 키높이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하이힐의 매력은 포기 할 수 없는 부분인데요.


그러나 장시간 하이힐을 착용하면 건강에는 좋지 않다는 사실!
하이힐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질환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무지외반증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을 향해 휘어지면서 바깥쪽으로 보기 싫게 튀어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좁고 뾰족한 구두 속의 발가락이 큰 압력을 받고 견디다 보니 발가락에 변형이 생기는 것인데요. 10cm정도 높이의 하이힐을 신으면 압력밥솥 4배에 달하는 압력을 발이 받게 됩니다.

 

2.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의 ‘족저근막’이라는 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하이힐을 착용하면 체중이 앞으로 쏠려 족저근막을 악화시켜 여성들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족저근막염은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하고 오후에 활동을 하면서 통증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때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무릎이나 허리, 고관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족저근막 : 발의 아치를 유지하는 발바닥에 있는 두꺼운 섬유 띠

 

3. 척추전만증
하이힐의 굽이 가늘고 높기 때문에 균형을 잡기 위해 상체가 평소보다 과하게 뒤로 젖혀지게 됩니다. 이때, 엉덩이가 뒤로 빠지고 허리가 들어가므로 허리뼈가 휘어 척추전만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를 그냥 두면 추간판 탈출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하이힐을 포기할 수 없다면, 하이힐을 신더라도 짧은 시간 신고 착용 횟수를 줄여보세요. 또, 발과 종아리를 자주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이힐로 혹사당한 발은 찬물-따뜻한 물을 번갈아 담가 피로를 풀어 소중한 발 건강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진민경 기자 jinm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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