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한국 최초 전주 전통한지와 현대미술 접목한 전시회 개최

“달빛연가 : 한지워크와 현대미술” 전시회 오는 2월 27일까지 열려

작성일 : 2022-02-14 22:05 수정일 : 2022-02-15 13:01 작성자 : 이만호 기자

(임옥상 작가의 한지를 이용한 화려한 작품=이만호 기자 촬영)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에서는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오는 2월 27일까지 완주군 구이면 소재 전북도립미술관에서 “달빛연가 : 한지워크와 현대미술”전시회를 개최중이어서 다녀왔다.

2021 전북도립미술관 특별전으로 이번 전시회는 전주의 한지를 소재로 한 국내 외 유명작가의 작품 122점이 미술관 2층 3개 전시관을 모두 채워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어 이색적이었다.

지난 토요일 찾은 전북도립미술관은 많은 도민들이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심신을 정화하려 찾고 있었다.

 

이번 전시는 한지의 예술적 맥락과 관련하여

1부 <류(流) 흐르다 : 전통과 예술의 만남>

2부 <본(本) 드러내다 : 물성과 본질의 탐색>

3부 <사(思) 사유하다 : 시대성과 현실에 관한 사색>

4부 <무(舞) 연주하다 : 조형적 탐구와 포현>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AD 593년 경 중국으로부터 고구려로 전래된 전통 한지를 현재까지 계승 발전시켜 전주 한지의 우수성과 예술적 변용을 통해 실용적 예술적 가치를 가늠하는 귀중한 기회를 만들고자 개최되었다고 카탈로그에서 서술하고 있다.

 

전시 작품 중 특히 눈길을 끄는 작품은 동그란 한지를 가느다란 줄에 수백개를 매달아 터널로 만들고 중간에 불빛을 넣어 휘황찬란하게 만든 작품이었다. 또한 임옥상 작가의 한지를 이용한 빨간 거미를 형상화한 작품 등이 이색적이었다.

 

특별코너로 마련된 한지체험관은 직접 한지를 만지며, 전주에서 생산된 한지를 체험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이채로웠다.

 

막바지에 이른 이번 한지를 이용한 현대미술 전시회는 전북도립미술관에서 개최한 것이 처음이라고 하니 가족과 함께 주말 등 휴일에 모악산을 찾아 등산도 하고 미술관을 한번 들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전북도립미술관은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111-6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문의는 063-290-6888번으로 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시간은 10;00 – 18:00시 까지다.

 

 

이만호 기자 leemanhoo@naver.com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북도립미술관 #전주 #전통한지 #한지 #달빛연가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