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저하자 및 고위험군 180만명에 추가접종 실시

- 3차접종 4개월 후에 접종, 필요시 3개월만 지나도 가능 -

작성일 : 2022-02-15 09:09 수정일 : 2022-02-15 09:52 작성자 : 문성일 기자

-  확진자 급증에 따른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군(면역저하자(약 130만 명), 요양병원·시설 대상자(약 50만 명)) 대상 추가접종 시행

3차접종 완료 4개월(120일) 이후부터 접종, 개인 사유(국외출국, 입원·치료 등) 또는 집단 감염이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3개월(90일) 이후부터 접종 가능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면역저하자 및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추가접종 실시된다.

지난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에 대한 추가접종 계획을 발표하였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목적을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확진자 급증에 따른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발생위험, 3차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 등을 고려하여 수립하였으며,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2.11.)를 거쳐 결정하였다.

추가접종은 3차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면역저하자(약 130만 명)와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약 50만 명)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면역저하자는 기저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 등으로 면역형성이 충분하지 않고, 요양병원·시설 대상자는 감염위험(집단생활)과 중증위험(고령층, 기저질환)이 모두 높은 고위험군으로 보호가 필요하다.

방역 당국은 이들을 제외한 일반인에 대한 4차 접종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

면역저하자는 14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는 다음 달 첫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는다. 3차 접종(부스터샷) 4개월 후가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3개월만 지나도 가능하며,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으로 4차 접종을 하게 된다.


■ 면역저하자 접종 계획

(접종목표) 기초접종(1차·2차)으로 면역형성이 어려운 면역저하자에 대해 추가 기초접종(3차, additional dose) 이후 부스터 접종을 시행함으로써 면역 형성을 높이고, 중증·사망을 예방하고자 한다.

(접종대상) 18세 이상 연령의 면역저하자 중 3차접종을 완료한 자(약 130만 명)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접종간격) 3차접종 완료 4개월(120일)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예외적으로 개인 사유(국외출국, 입원·치료 등)가 발생할 경우 3차접종 완료 3개월(90일)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방법) 4차접종 대상 여부 등 의사 소견을 확인한 후, 사전예약 또는 당일접종으로 접종할 수 있으며, mRNA 백신으로 접종받게 된다.

면역저하자는 2월 14일(월)부터 당일접종 또는 사전예약(https://ncvr.kdca.go.kr)이 가능하며, 사전예약할 경우 2월 28일(월)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 요양병원·시설 입원 입소자 및 종사자 접종 계획

(접종목표) 요양병원·시설 대상자의 추가접종으로 면역형성률을 높이고, 집단 발생 증가에 따른 병원·시설 내 감염 및 전파를 억제시켜, 중증·사망을 예방하고자 한다.

(접종대상) 18세 이상 연령의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중 3차 접종을 완료한 자(약 50만 명)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접종간격) 3차접종 완료 4개월(120일)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병원·시설에는 집단감염이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3차 접종 완료 3개월(90일)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방법) 기존 접종을 시행했던 방법과 동일하게 요양병원은 자체접종, 요양시설은 방문접종(보건소 또는 시설계약의사)을 실시하며, mRNA 백신으로 접종받게 된다.

(접종일정) 3월 첫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하며, 수요조사 및 백신 배송 일정 등에 따라 지역 및 기관별 일정이 상이할 수 있다.

또한, 방역상 필요(집단감염 발생 우려 등) 할 경우 접종간격(3차접종 완료 후 3개월)을 고려하여 2월 14일(월)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정 청장은 “이번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파력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추가접종(4차접종)을 통해 예방 가능한 중증·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어 “면역저하자의 면역 형성을 높이고, 요양병원·시설의 집단 발생 증가에 따른 감염을 억제시켜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추가접종 대상인 고위험군이신 분들은 접종에 참여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면역저하자 #고위험군 #추가접종 #요양병원 #헬스케어뉴스

의료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