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새로운 치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전북 진안고원의 청정 자연 속에서 심신 치유와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 산림치유시설이다. 2022년부터 3년에 걸쳐 총사업비 911억 원을 투입해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10월 15일 개장했다. 면적 617헥타르에 달하며 주요 수종은 잣나무, 소나무 자작나무 등이 숲을 이루며 수용인원은 숙박기준 최대 270명이다.
새롭게 문을 연 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기존 규모의 2.1배에 달하는 617㏊ 부지에 치유숲길 6곳(11㎞), 산림치유센터, 방문자센터, 구내식당 등을 비롯하여 74실 규모의 객실을 갖추었다. 해발 600~800m 고지대에 위치한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해발 1,140m에 이르는 덕태산과 선각산에 둘러싸여 있고 백운동 계곡이 흐르는 곳으로 최적의 자연 경관까지 갖추고 있다.

영남권 국립산림치유원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곳으로 한국복지산림진흥원이 설립하고 운영하는 최신식 산림치유원이다. 과학적 기반의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에서는 숲 속 명상, 노르딕워킹, 해먹 체험, 다도 명상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유원에서 풍(風)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스마트치유실과 건강증진실에서는 신체 균형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편백온열돔, 수압마사지기, 척추온열마사지기 등 치유 장비를 체험할 수 있다.
강사의 지도에 따라 예를 갖추며 천천히 차의 향을 음미하며 마시는 다도명상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방문자센터 2층에 있는 식당에서는 매 끼마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여 맛과 영양이 가득한 건강식을 제공한다. 진안고원치유원 숙소 2인실은 트윈룸이어서 온돌이 불편한 사람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편백나무로 마감하여 편백향이 가득하고 창이 넓은 숙소는 바깥의 숲이 한눈에 들어와 방안에서도 숲 한 가운데 앉아 있는 것 같다. 밤에 계곡물 소리를 자장가 삼아 숙면을 취하면 아침에 일어날 때 자연의 소리가 가진 치유의 힘을 느낄 수 있다.
3층 야외 산책로에 조성된 데크로드를 따라 산책하면서 운무에 감싸인 맞은편 산봉우리 아래 펼쳐진 그림 같은 치유원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숲 길을 따라 30분 정도 숲 속으로 걸어가면 해먹 체험장이 있는데 각자 받아온 해먹을 나무에 설치하고 산림욕을 즐기며 쉴 수 있다.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되돌아보며 이제 잠시 숨 고르기가 필요한 시간이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산림 치유 허브로 재 탄생한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에서 심신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새로운 치유 문화를 경험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보기를 추천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