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7개 시군 대설주의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 07시 현재 김제, 순창, 정읍, 고창, 임실, 군산, 부안 대설주의보 발령 -

작성일 : 2022-02-16 09:05 수정일 : 2022-02-16 09:46 작성자 : 문성일 기자

 

16일 전북지역 7개 시군(김제, 순창, 정읍, 고창, 임실, 군산, 부안)에 대설주의보를 발효됨에 따라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1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했다.

이번 눈은 15일 21시부터 내리기 시작하여 16일 06시 기준 적설량은 김제 5.3cm, 순창 4cm, 군산 3.1cm로 현재까지 적설량은 많지 않지만, 기상청에서는 16일 09시까지 도내 남부지역은 3~8cm, 북부지역은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도재난본부는 0시를 기해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주의보 발효 시군 및 관련 실과에 대설·한파 대비 사전 안전관리 및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신속한 도로 제설을 위해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 및 도내 12개 시·군은 400개 구간에 제설재 1359t을 투입해 제설작업 중이며, 대설특보 발령지역 1만2215명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전광판 7개소 홍보 등을 추진했다.

접수된 피해상황은 없으며, 통제현황으로는 도로 1개 노선(지방도 737호)과 모악산 등 탐방로 57개 노선, 여객선 전체 4개 항로 전체가 결항 중이며, 항공기 결항 여부는 오전 7시경 항공사별로 결정 예정이다.

한파 관련해서는  축산시설 피해 방지를 위한 난방기 가동, 지열 보온 등 사전 대비 및 냉해피해 방지 보온조치를 시군 및 관련부서에 요청하였으며, 특히 선별진료소 주변 제설제 사전 살포, 난방기 운영 등 코로나 관련 시설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오늘 아침 출근길 밤새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도로가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과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북의 기온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한파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 영하 9도, 장수·무주·완주 영하 8도, 임실·남원·익산 영하 7도, 순창 영하 6도, 고창·군산·김제·전주·정읍 영하 5도, 부안 영하 4도 분포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영하 4도, 임실 영하 3도, 군산·남원·무주·순창·정읍 영하 2도, 고창·김제·부안·익산·전주 영하 1도, 완주 0도가 예상된다.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서해안에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9시 33분이고, 만조는 오후 3시 37분이다. 일출은 오전 7시 21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 15분이다.

내일 17일 목요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12~영하 7도, 낮 최고 0~2도가 예상된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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