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지정 치유숲 1호인 ‘진안고원치유숲’ 체험

종합 건강 치유 처방인 숲 체험

작성일 : 2025-11-17 06:19 수정일 : 2025-11-17 08:31 작성자 : 이용만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정천면은 깊은 산중의 산중으로 이름난 곳이다.

이곳에는 중국에 있는 유명한 지명들이 있다. 주자천, 정자천, 안천, 무이동 등은 중국에 있는 지명이다.

특히 무이동은 중국 주자의 무이동과 같다고 한다. 그래서 중국의 주자의 후손들이 이곳 무이동을 다녀갔다고도 한다.

 

진안고원치유숲은 환경부에서 국내 최초로 설립한 이토피, 천식 등의 환경성 질환 예방, 치유 기관이다.

이곳에서는 공무원, 학생, 기관, 단체 및 일반인들의 맞춤형 힐링 워크숍과 연수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최초로 지정한 치유숲인 진안고원 치유숲 교육관  

 

이곳에는 환경 보건 교육관, 친환경 주거체, 친환경 주거 시설, 자연 식당, 소나무 군락지, 허브 정원 등의 시설이 있다.

환경보건교육관에는 다양한 숲 체험과 환경 놀이 시설이 있고 세미나실 및 태음방 교육관이 있다.

친환경 주거체험장과 에코하우스에서는 4인실 펜션 시설이 있어 호텔식 침구류가 마련되어 있다. 개인이나 단체가 숙박도 할 수 있다.

허브정원에는 박하, 애플민트 등 각종 허브 식물이 있어 온몸을 향으로 감쌀 수 있다.

 

그 박에 숲속 교육장인 소나무 군락지, 야외공연장, 친환경 생활관, 동물가족촌, 금계, 은계, 공작, 토끼, 염소 등의 동물가족촌 등이 있다.

 

  진안고원 치유숲 종합 안내판

 

진안고원치유숲에 대한 전체적인 안내를 마치면 숲체험을 위한 등산길에 오른다. 숲 해설사가 동행한다.

백문수 숲체험 해설사는 이곳에서 수십년 해설사 역할을 해온 베테랑이다.

이곳은 해발 350m 고원지역으로 북한에는 개마고원이 있고 남한에는 진안고원이 있다고 한다.

관리동을 벗어나 산길로 오르니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멀리 보이는 운장산이다.

전주 시내에서 바라보면 동쪽 저 멀리에 하얗게 빛나는 산이 운장산 서봉인데 이곳에서는 운장산 남쪽을 볼 수 있다.

 

 숲치유 산행은 해설사와 함께 가면 다양한 지식을 덛을 수 있다

 

해설사와 함께 숲길을 따라 걷는 진안고원치유숲길은 힐링 중의 힐링 체험이다.

백문수 해설사는 숲에 들어가면 먼저 원시림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소나무가 있느냐 없느냐란다.

산불이 한 번도 나지 않은 숲이어야 원시림이라 할 수 있는데 산불이 나면 소나무가 전멸한단다. 소나무는 잎이 침엽수라 산불에 약해 거의 죽는단다.

이곳 진안고원치유숲은 산불이 한 번도 나지 않은 원시림이라 한다. 그 말을 듣고 보니 아름드리나무에 이끼가 파랗게 끼어 있다.

 

  이곳이 원시림임을 보여주는 고목과 이끼

 

오늘의 산행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에서 제공하는 ‘JB 문화관광 통신원들의 워크숍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산길을 오르면서 해설사의 해설에 따라 눈에 띄는 많은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소나무 중에서 잎이 떨어지는 나무는 낙엽송이요, 향기 나는 나무는 산초나무이고 겨울에도 잎을 떨어뜨리지 않고 버티고 있는데 잎을 비벼 비린내 나는 나무는 감태나무라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누리장 나무 잎은 파스 대신 약으로 쓰는 나무요 소나무는 매년 솔방울을 다는 것이 아니라 3년에 한 번씩 방울을 단다는 것도 알았다.

 

이곳에는 산꼭대기 부근에 폭포가 있다. 옥녀폭포다.

이 옥녀폭포는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와 부귀면 황금리의 경계를 이루는 운장산 줄기로 산의 정상이 넓적한 고원으로 되어 있어 물이 모아져 수십 길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에 폭포가 가능하단다.  

옥녀폭포는 운하가 병풍을 둘러친 가운데 옥녀가 목욕을 한 후 비취 비녀를 꽂아 쪽을 찐 듯한 모양이고 혹은 비단에 부용꽃을 그린 것 같아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높은 산 정상 부근에 이런 폭포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이 옥녀폭포는 길이가 50m로 전북에서는 가장 긴 폭포라 한다.

멀리에서 보면 폭포의 모양이 선녀의 음부를 닮았고 맞은 편 영덕봉에는 남근석이 있다고 한다.

 

산행을 마치고 숲 힐링장으로 들어가면 각종 치유 시설이 있다. 이곳에서는 아픈 곳을 치유할 수 있다.

편백 황토음이온 반신욕기, 모세혈관 운동기, 파라핀 치료기, 사지 압박 순환기, 적외선 치료기, 안마 베개 등 치유에 필요한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다.

 

치유숲 힐링장 안의 각종 치료 기구 

 

대한민국 제1호 치유숲인 진안고원 치유숲에 와서 그동안 오염된 몸을 깨끗하게 치유하고 가는 것이야말로 건강 생활 중 으뜸이 아닐까 한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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