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생명의 기적' 이룬 이른둥이 위한 '홈커밍데이' 성료

- 임신 37주 미만 21명 이른둥이와 가족, 의료진 등 100여 명 참석… 희망과 감동의 시간 -

작성일 : 2025-11-24 11:20 수정일 : 2025-11-24 12:05 작성자 : 전준호 기자

 

생명의 기적을 이뤄낸 이른둥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축하하고, 그 여정을 함께한 가족과 의료진의 따뜻한 유대감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전북대병원에서 마련되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에서 치료 후 건강하게 성장한 이른둥이와 가족들을 초청하여 ‘제9회 이른둥이 홈커밍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가 주관하여 치료받은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함께 축하하고, 의료진과 가족 간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나거나 체중이 2.5㎏ 이하로 태어난 이른둥이 21명과 그 가족, 의료진, 간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아이들의 성장 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포토존 촬영,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쁨을 나눴다. 특히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어려운 시간을 함께 이겨낸 의료진과 다시 만난 부모들은 깊은 감사와 벅찬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전북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고위험신생아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며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등 지역 신생아 치료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생명의 소중함을 지역사회에 다시 한번 일깨우고, 의료진과 가족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진규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신생아와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의 치료와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종철 병원장 역시 “이른둥이 홈커밍데이는 의료진과 가족들이 함께 아이들의 성장과 회복을 확인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위험 신생아 치료의 체계적인 진료와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여 아이들과 가족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전준호 기자 hc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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