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형 마을부엌’ 사업 운영... 건강한 식생활 개선

- 3월부터 12월까지 건강한 먹거리공동체 육성 -

작성일 : 2022-02-21 14:46 수정일 : 2022-02-21 15:31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주시가 ‘마을부엌’으로 건강한 먹거리공동체 육성한다.


전주시가 시민들의 식생활 개선을 돕기 위한 ‘전주형 마을부엌’ 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나와 이웃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인 마을부엌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공동체를 육성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을부엌’은 전주푸드 등 지역단위 푸드플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기존의 식생활교육사업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모든 주민들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먹거리 정의 실현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식생활교육 전주네트워크와 전주의료사회협동조합, 전주푸드 효천점 등 5곳과 연계해 추진된다.

먼저 식생활교육 전주네트워크는 마을부엌을 통해 청년·학생 등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의 필요성과 전통음식의 가치를 공유하고, 조리기술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전주의료사회협동조합은 고혈압과 당뇨 등 성인병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 등을 상대로 증세에 맞는 식단구성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에 나선다.

김치문화관과 전주푸드 효천점, 평화사회복지관도 각각 중년 남성 퇴직자와 채식인, 조손가정 등 시설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전주형 마을부엌 운영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성인병 극복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마을부엌 시범사업으로 총 4그룹을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공동체로 거듭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먹거리 공동체 사업이 마을부엌이라는 형태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음식의 고장에 걸맞은 전주가 마을부엌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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