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의 보물, 꼬막! 효능부터 부작용까지

작성일 : 2025-12-14 12:20 수정일 : 2025-12-16 12:36 작성자 : 박윤희 기자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겨울철 보물 꼬막이 제철을 맞았다.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따뜻한 밥상 위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식재료 중 하나가 바로 쫀득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꼬막'이다. 늦가을부터 겨울까지가 제철인 꼬막은 벌교 꼬막으로 대표되듯, 우리 국민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꼬막무침, 꼬막비빔밥, 꼬막찜 등 다양한 요리로 겨울철 미각을 돋우는 귀한 식재료이다.

꼬막은 서해와 남해 연안의 갯벌에서 주로 서식하며, 갯벌의 영양분을 흡수하며 자라 영양가가 매우 풍부하다. 특히 겨울이 오기 시작하는 시점에 살이 통통하게 올라 최고의 맛과 영양을 선사한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은 물론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응축되어 있어 바다의 보물이라 불린다.

이처럼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은 겨울철 별미 꼬막이지만, 어떤 음식이라도 제대로 알고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꼬막이 우리 몸에 어떤 이점을 주는지, 그리고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본다.

 



꼬막의 놀라운 효능 6가지

혈액 보충 및 빈혈 예방

꼬막에는 헤모글로빈과 철분이 풍부하여 혈액 생성을 돕고 빈혈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에게 좋다. 


간 건강 및 피로 해소

메티오닌, 타우린과 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숙취 해소 및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위 기능 강화 및 소화 촉진

꼬막은 위 기능을 활성화하는 작용을 하며, 소화불량이나 속이 불편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가래를 삭이는 작용도 한다. 


성장 발육 및 뼈 건강

칼슘과 인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형성 및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예방 등 뼈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


면역력 증진

필수 아미노산과 아연, 셀레늄 등 다양한 미네랄은 신체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겨울철 감기와 같은 질병 예방에 기여한다.


혈관 건강 증진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반면 꼬막은 기본적으로 찬 성질을 가진 식품이다.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력이 약한 사람이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꼬막은 신선도가 매우 중요한 해산물이다. 구입 시에는 입을 꽉 다물고 있는 신선한 것을 선택하고, 구입 후에는 즉시 조리하거나 냉장 보관하여 가급적 빨리 섭취해야 한다.

 

박윤희 기자 buzz@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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