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나는 소고기’ 고사리 효능

풍부한 영양가로 '산에서 나는 고기'라 불리는 산나물 고사리는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더욱 우리 몸에 좋다고 한다.
주로 3월 말에서 4월에 채취하는 고사리는 생으로도 먹지만 삶아서 말려두었다가 이듬해까지 조리하여 먹는다. 고사리는 특이하게도 이듬해 묵혀 먹어도 햇나물에 비해 맛과 향이 떨어지지 않으며 영양성분도 뒤처지지 않아 보통은 삶아 말려서 먹는다.
고사리는 뿌리가 깊게 있고 생명력이 강해 끊어도 끊어도 계속 올라와 자손들도 이처럼 역경에도 가문의 생명력을 끝까지 유지하고 번창하라는 의미로 제사상에 올린다는 말이 있다.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릴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궐채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동의보감에는 “성질은 찬 편으로 열을 내리는 효과와 있어 해열제와 소변이 잘 나오도록 하는 데 쓰인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얼마 전에는 천연 고사리 추출물에서 코로나19 치료 활성성분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어 큰 기대를 모으기도 했었다.
오늘은 이 고사리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본다.

고사리 효능
1. 면역력 증진에 도움
고사리에는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성 다당류와 산성 다당류가 함유되어 있어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감기 및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체내에서는 항산화 성분으로 인해 세포를 보호하고 세포 활동을 촉진시킨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장 활동을 촉진시켜 면역력을 더 효과적으로 증진시킨다.
2. 암 예방에 도움
고사리에는 천연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한다. 이 베타카로틴 성분은 암 예방에도 뛰어나고 위염이나 위궤양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고사리를 섭취하게 되면 이 베타카로틴 성분을 더 잘 흡수하게끔 할 수 있는 비타민 또한 풍부해 효과를 더욱 볼 수 있다.
3.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
고사리에는 비타민 A, 칼슘, 철분, 칼륨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시켜 준다.
요즘같이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식단에 고사리는 꼭 필요한 식품이다. 고사리는 원활한 나트륨 배출을 해주어 혈압 및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그로 인해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고지혈증 같은 각종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4. 해열작용 및 살균작용에 효능
고사리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체내의 열을 내려주는 해열작용에도 효과가 있다.
예로부터 해열 및 지열효과가 뛰어나 감기에 걸렸거나 코피를 자주 흘리는 사람에게 특효약으로 사용했다.
또한 구충제로 이용했을 정도로 살균력이 뛰어나며, 장속에 기생하는 기생충을 박멸하여 위벽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5. 다이어트 및 변비 개선에 도움
고사리의 칼로리는 100당 39kcal로 저열량 식품이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주어 폭식하지 않게 예방해주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고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배변활동을 도와주어 변비개선에 도움을 준다.
6. 피부 미용에 도움
고사리에는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비타민E 등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산속의 쇠고기라 불릴정도로 단백질이 많고 칼슘과 각종 무기질 등이 들어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피부 속에 노폐물과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피부의 노화를 예방해주어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주고 피부 트러블을 제거해주어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7. 뼈 건강에 도움
고사리에는 뼈를 구성하는 성분인 칼슘과 석회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이 섭취하면 성장에 도움이 되고 뼈가 쇠약해지는 노인들이 섭취하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반면 익히지 않은 고사리에는 독성분인 티아미나아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비타민 B1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고 하니 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또한 차가운 성질은 가지고 있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