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돌아서게 하는 입 냄새의 원인과 치료

어떻게든 구내염은 없애야 한다

작성일 : 2025-12-28 08:41 수정일 : 2025-12-29 08:21 작성자 : 이용만 기자

 

 

 

발 냄새 나는 사람과는 같이 살아도 입 냄새 나는 사람과는 같이 못 산다.”

이 말은 사실이다.

입냄새는 발냄새보다 훨씬 참기가 어렵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도 입에서 냄새가 나면 가까이 하고 싶지 않다. 어떻게 해서든지 입냄새를 없애야 사랑하는 사람을 끝까지 붙들 수 있다.

 

잇몸질환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멀리 가게 한다. 

 

구내염의 원인

 

구내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가장 흔한 것이 틀니를 낀 상태가 나쁘거나 교정기가 잘 안 맞거나 입 안에 상처가 있을 때 발생한다.

헤르페스를 비롯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며 칸디다균 같은 곰팡이나 세균의 감염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한다.

또 스트레스에 의해서 생기기도 하며 면역력 저하, 수면 부족, 영양 결핍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하나 흡연과 음주에 의해 생기기도 한다.

 

 

구내염의 증상

 

1. 아프타성 구내염

하얗고 둥근 궤양이 입안 점막, 잇몸, , 입술 안쪽에 생기며 통증이 동반된다.

재발성 구내염이라고도 부른다.

 

2. 헤르페스성 구내염

입안에서 수포 형태로 나타나는데 곰팡이성 구내염 감염 시에는 붉거나 흰색의 미란성 막이 생긴다. 심하면 자극성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아프고 산성 음료를 마시면 통증이 악화된다.

 

잇몸질환은 심해지면 암으로까지 전이된다. 

 

구내염의 치료

 

1. 약물 치료

구내염은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상태가 심할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

 

2.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사용

디클로페낙, 벤지다민 등의 약품을 입안에서 가글하거나 뿌려서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킨다.

항균제, 항진균제인 클로르핵시딘, 니스타틴, 폴리크레줄렌 등의 약품을 구내염에 사용하여 치료한다. 사용 후에 입 안을 잘 씻어주어야 한다.

 

3. 국소 진통 소염제

벤조카인, 리도카인 등의 약품을 구강용 겔이나 스프레이로 뿌려 통증을 완화시킨다.

 

잇몸질환은 다른 질병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4. 구강 염증에 직접 도포

트리암시놀론, 덱사메타손 등의 스테로이드제를 궤양 부위에 도포하여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킨다.

 

 

구내염 예방을 위한 노력

 

1. 강한 매운 음식, 뜨거운 음식, 찬 음식을 피한다.

2. 위생을 철저히 하고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한다.

3. 피로 수면 부족 상태를 만들지 않는다.

4. 면역력을 기른다.

5. 비타민, 미네랑 등의 영양제를 복용한다,

6. 구내염이 2주 이상 계속될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를 한다.

 

  구내염은 방치하면 이빨을 빼고 보철해야 할 지경에까지 이른다. 

 

구내염은 단순히 구강질환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만성염증을 통해 전신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고 지속되면 암의 발생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는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잇몸질환의 하나인 구강질환은 치아를 상실할 뿐만 아니라 잇몸질환의 일종인 치은염도 암 발생 요인과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치주질환에 의한 암 발생

 

치주질환은 치아를 둘러싼 잇몸과 치조골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풍치라고도 불린다. 구강 내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가 치태를 형성하고, 이것이 칼슘 성분과 결합하여 단단한 치석으로 굳어지면서 발생하게 된다. 치주질환은 초기 단계인 치은염과 심화된 치주염으로 구분되며,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점차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치주질환은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올바른 칫솔질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치실이나 치간칫솔 같은 보조용품을 활용하고, 흡연과 음주를 줄이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주질환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폐질환과 같은 만성질환과 관련이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암과의 관련성이 많다는 연구 보고가 늘고 있다.

치아의 상실이 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대장암은 13%, 간암은 9%, 위암은 8%, 폐암은 4% 더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치은염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간염 발생률을 11%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50세 이후의 장년층에서는 치아의 상실이 전체 암 발생률을 18%나 높이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위암, 대장암, 간암의 발병률도 높이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흡연은 구강질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흡연은 모든 질병에서 발생률과 사망률을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구강질환은 치아 건강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만성염증을 통해 전신 염증을 유발하고 암의 발생과 진행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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