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불청객 춘곤증을 이기는 생활습관 5가지

어느덧 해가 길어져 따뜻한 햇살을 느끼기 좋은 계절인 봄이 왔다. 하지만 봄이 왔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불청객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봄의 불청객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예전에 황사라 불리던 미세먼지이다 이 미세먼지도 문제이겠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우리 몸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런 현상들도 나타나는데 그런 것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오늘 이야기하는 춘곤증이 아닐까 한다.
■ 춘곤증이란
봄의 불청객 춘곤증은 추운 날씨에서 따뜻한 날씨로 옮겨갈 때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생겨난다고 한다. 이는 일종의 피로증세로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잘 적응을 못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으로서,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피로 증상이라고 해서 춘곤증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춘곤증은 겨울 동안 움츠리면서 운동이 부족한 사람이나 과로가 쌓인 사람에게 심하게 나타난다.
■ 춘곤증 증상
춘곤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감, 졸음 외에도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손발 저림이나 두통, 눈의 피로,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오후에는 졸음이 쏟아지고 나른함과 권태감으로 인해 업무의 능률도 잘 오르지 않는다.
오늘은 이 봄의 불청객 춘곤증을 이기는 생활습관 5가지를 알아보자

■ 춘곤증을 이기는 생활습관 5가지
1. 아침밥을 꼭 챙겨 먹자
아침식사를 거르면 점심을 많이 먹게 돼 식곤증까지 겹치게 된다. 아침식사를 하면 오전 시간에 뇌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공급하게 해주어 피곤함을 덜 느끼게 된다.
아침은 생선, 콩류, 두부 등을 간단하게 섭취해 점심 식사의 양과 영양을 분산시켜준다. 저녁식사 때에는 고단백질과 봄나물 등의 채소, 신선한 과일로 원기를 회복시켜 준다.

2. 잡곡을 많이 먹자
춘곤증은 비타민 B1이 부족한 사람에게 많이 생긴다. 평소에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있는 콩, 보리, 팥 등 잡곡을 섞어지은 밥을 먹는 것이 좋다.
특히 현미는 흰쌀밥보다 칼로리가 높고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있으며 칼슘과 비타민 B가 두 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
또한 봄나물처럼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는 제철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3. 낮잠을 요령껏 자자
간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다면 낮에 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춘곤증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반면 주중에 쌓인 피로를 주말에 풀겠다고 잠을 오래자면 오히려 바이오리듬을 깨트려 좋지 않다.

4. 가벼운 운동을 하자
아침에는 산책과 맨손체조, 근무중에는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 준다.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약간의 땀이 나고 숨이 차는 정도의 운동이 피로감을 쫓는 데 도움이 된다.
갑작스럽게 과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피곤해지기 때문에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 정도가 좋다.

5. 커피, 음주, 흡연을 삼가자
졸음이 온다고 커피를 마시거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면 몸의 피로감이 더 심해져 오히려 더 졸음에 시달리니 가능하면 금연과 금주를 하고 커피는 적게 마시는 것이 좋다.

의학적으로 질병은 아니지만 매년 봄만 되면 우리를 괴롭히는 춘곤증 억지로 참으면 일의 효율성도 떨어지고 특히 운전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졸음운전 등으로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오늘 소개한 춘곤증을 이기는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하여 건강한 봄을 보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