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을 말하나요?”
아이가 물으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그들은 높은 지위에 있거나 지도자의 위치에 있다. 일단은 똑똑해야 큰일도 하고 사람들을 이끌 수 있다.
그럼 똑똑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가 생각해 보자.
1. 외모가 단정해야 한다.
신언서판(身言書判)이라 하였다.
일단은 생김새가 잘 생기게 태어나면 좋겠지만 그것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생긴 대로 살되 외모는 단정해야 한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가꾸어야 한다. 초라하거나 추하게 보이지 말고 밝고 맑게 가꾸어야 한다.
김구 선생은 자신의 관상을 보니 자신이 잘 생기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웃음으로 대체하였다. 김구 선생의 웃음은 민족적인 웃음이다.

똑똑한 사람이 되려면 외모가 단정해야 한다.
2. 눈빛이 살아 있어야 한다.
눈은 아홉 몫을 한다고 하였다. 눈빛이 살아 있어야 한다. 눈빛이 흐리거나 멍하게 보이면 아무리 생김새가 좋아도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똑똑한 사람이 되려면 눈빛이 살아 있어야 한다.
3. 말을 똑똑하게 할 줄 알아야 한다.
사람은 말 몇 마디 주고받아 보면 똑똑한 사람인지 멍한 사람인지 알 수 있다. 목소리가 맑고 뚜렷해야 한다. 발음이 정확해야 하고 말끝이 흐리지 않아야 한다. 말이 분명하지 못하고 끝이 흐리면 똑똑한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4.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자신감은 신뢰감을 준다. 자신감 없이 말하면 믿지 않는다.
“글쎄요... 그걸 내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이렇게 말하는 사람을 믿을 사람은 없다.
5. 아는 것이 많아야 한다.
일단은 아는 것이 많아야 한다. 알아야 일을 잘할 수 있다.
안다는 것은 머릿속의 지식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도 포함된다.
“알아야 면장”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논어(論語)의 양화(陽貨)편에 나오는 말로 공자가 아들 백어에게 시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람이 주남과 소남을 공부하지 않으면 담벼락에 얼굴을 마주 대하고 있는 것과 같다. 알아야 담을 대하는 것을 벗어날 수 있다고 일러주는 데서 유래한 말이다.
여기에서의 면장(免墻)은 면면장(免面牆)의 준말로 담벼락을 바라보는 답답함을 벗어난다는 말이지 결코 면사무소의 기관장인 면장(面長)이 아니다.
6. 판단력이 정확해야 한다.
판단력은 일을 처리하는 기준이 된다.
판단력이 정확하지 않으면 만사를 그르친다.
역사적인 사건에서도 판단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증명하고 있다.
삼국지에서의 제갈공명의 진가는 정확한 판단력에서 발휘되었다.
7. 지도력과 통솔력이 있어야 한다.
똑똑한 사람은 지도력이 있어야 하고 통솔력이 있어야 한다.
지도력과 통솔력이 없으면 알고 있는 지식과 기술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다.

똑똑한 사람은 통솔력과 지도력이 있다.
8. 의지력과 인내력이 있어야 한다.
의지력은 모든 일을 성취하는 밑거름이다. 의지력이 없는 사람은 성공하지 못한다.
게으른 사람은 시간이 걸려도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인내력이 없는 사람은 끝내 성공하지 못한다.

의지력과 인내력이 있어야 똑똑한 사람이라 한다.
9. 겸손해야 한다.
사람들은 아무리 똑똑하게 보여도 거만하거나 잘난 체하면 등을 돌린다.
겸손은 사람을 포용하는 기본적인 요소다.
똑똑한 사람일수록 겸손해야 한다.
똑똑한 사람은 태어나기도 하지만 얼마든지 자기의 노력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
어차피 태어났으니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똑똑한 사람으로 살아가 보자. 똑똑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노력해 보자.
똑똑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고 아이들이 물으면 어떻게 대답할까 고민하지 말고 위의 아홉 가지를 일러주자.
아마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