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병원 인근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21일 준공감사예배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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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준공된 전주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 |
전북기독교성지화사업추진협의회는 21일 예수병원 인근에 건립된 기념관에서 준공 감사예배를 열고 호남 최초 서문교회와 호남 최초 서양식 병원인 예수병원, 신흥학교와 연계한 순례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자리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백중현 종무관, 김윤덕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예수병원 인근에 준공된 기념관은 지난 2017년부터 총 80억 원(국비 24억, 도비 14억 등)이 투입돼 6년 만에 지하 2층, 지상 4층(건물연면적 2,758.25㎡) 규모로 건립됐다.
기념관은 도내 근대 기독교 선교역사와 관련된 기록 및 유물을 전시하는 전시실, 문화행사나 공연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방문객들이 전시 관람 후 소감을 나눌 수 있는 북카페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인근에는 호남 최초의 교회인 서문교회,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선교의료병원인 예수병원, 일제강점기 애국계몽의식을 주도한 신흥학교와 기전여학교 등 전북의 근대화를 이끈 기독교 문화유산이 곳곳에 남아있다.
기념관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민중의 고락을 함께했던 선교의 역사를 담고 있는 현장을 살펴볼 수 있어 전북도 근대사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멀지 않은 곳에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 경기전, 전라감영 등도 있어 종교관광을 넘어 전북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내 선교 130년을 들여다보고 기독교의 가치와 정신을 향유하는 공간을 조성하기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이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나아가 도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