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를 찌면 진해 거담 소염 작용있는 유효 성분들 가장 많이 응출 된다.
최근 유행하고 오미크론 증상 후유증의 특징은 기침 가래를 동반한 후두염과 기관지염이 한 달 이상 오래 간다는 점이다. 가래가 많이 생기는 이유는 목의 염증으로 인한 분비물의 배출이 많기 때문이다. 이 때 도라지를 복용하면 염증의 크기가 줄어 가래배출도 자연히 줄게 되고 기침도 잦아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도라지는 ‘‘길경’이라는 한약 명칭을 갖고 있는 한약재로 기침 가래를 잡고 감기 예방에 주로 이용되어 왔다. 도라지의 대표적인 효능은 화농을 진정시켜 줌으로써 염증이 생긴 이후 화농의 상태로 진행되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종기 같은 화농이 된 피부염에 효과가 있고, 심하게 곪은 화농성 여드름의 크기를 줄이고 흉터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도라지는 또한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인후염, ,편도선염, 폐렴, 기관지염 등 호흡기의 염증의 화농상태 치료에 효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목이 부어서 아프고 기침이 날 때 도라지 달인 물을 마시면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축농증 질환에도 효과적이다. 도라지에 감초와 배즙을 넣어서 달이면 도라지의 쓴맛이 완화되어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기침가래에 도움이 되는 도라지는 나물로 볶아먹는 일반 도라지가 아니라 약성이 뛰어난 약도라지가 필요하다. 3년 정도 길러낸 약도라지라야 제대로 된 효능을 볼 수 있는데 비료를 많이 주어 재배한 굵은 도라지보다 굵기가 다소 가늘고 잔뿌리가 많은 산도라지가 더 효능이 좋다.
껍질을 깐 도라지는 갈변을 막기 위해 이산화황이나 아황산나트륨 같은 약품처리를 하는데 호흡기가 가 약한 사람의 경우 소량이어도 기침 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껍질을 벗기지 않은 피도라지를 사용해야 한다.

도라지는 즙으로 짜서 마시거나 말려서 차로 마실 수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증숙하는 것이다. 도라지를 찌면 도라지속에 있는 진해 거담 소염작용이 있는 사포닌, 폴리패놀, 플라보노이드 같은 유효성분들이 가장 많이 응출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백도자리를 홍도라지로 만들어 먹으면 효능이 배가된다. 도라지를 찌면 갈변현상으로 홍도라지가 되는데. 인삼을 증숙하면 홍삼이 되는 원리와 같다.
<홍도라지고 만드는 방법>
1. 도라지(60)g를 껍질 째 솔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세척한다
2. 꼭지를 따고 잘게 썰어준다.(홍도라지는 썰지 않고 통째로 쪄낸다.)
3. 곶감(200g)은 꼭지를 따고 씨를 발라 낸다. 곶감과 약 도라지를 같이 다리면 폐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주는 시너지 효과가 있고 도라지의 쓴 맛도 잡아준다.
4. 찜기에 넣고 쪄내거나 밥솥은 보온 기능으로 72시간 숙성하면 된다.
5. 완성된 홍도라지와 곶감을 블렌더에 넣고 갈아준다.
6. 블랜더에 갈아서 준비된 재료를 냄비에 넣고 약불로 두 시간 정도 졸이면 꾸덕꾸덕한 홍도라지고가 완성된다.

기침가래가 심할 경우 약도라지와 곷감의 비율을 1:2 정도로 한다.
폐기관지가 건조하여 목이 잘 쉬고 가래도 끈끈하여 잘 뱉어지지 않는다면 배를 첨가 하여 만든다.
몸이 차고 냉하여 감기에 잘 걸리면 생강을 첨가한다.
밤 기침이 심하면 말린 대추 40g더해서 도라지고를 만들면 효과적이다.
기본 레시피에 자기 증상에 맞추어 맞춤 도라지고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일일 적정 섭취량은 어린이 작은 티스푼으로 1일 3회, 어른의 경우 작은 수저로 2~3스푼 정도이다.
장이 약하면 설사가 날 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기력이 약하면 장복 하지 않도록 하고 당뇨 환자는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