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 전주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운영 -

작성일 : 2022-03-24 13:24 수정일 : 2022-03-24 14:10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주시보건소가 주 2회 취약계층을 찾아가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전주시가 찾아가는 정신건강센터인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전주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복지부 지원으로 주 2회 취약계층을 찾아가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안심버스'를 4월부터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마음안심버스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상담실의 용도에 맞도록 제작되어 감염병 등 재난 발생 시 심층상담을 통한 현장 심리 위기대응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평상시에는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음안심버스 내부는 ▲대기공간 ▲스트레스 측정공간 ▲프로그램 및 상담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감염병에 대응한 안전장비도 완비됐다.

마음안심버스를 찾는 시민들은 정신건강 평가와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받게 된다.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 상담서비스를 받게 된다.

보건소는 올해 전주시 35개동과 임대아파트, 재난 현장, 사전 신청한 기관 등을 중심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순회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기간은 4월부터 올해 연말까지다.

서비스를 원하는 지역주민 또는 기관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보영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안심버스 운영이 코로나19로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마음 회복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주시민의 마음 건강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돌보고, 정신건강 전문가 심리상담 등을 통해 마음건강도 챙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 인식개선, 정신질환자 권익증진, 생명존중 문화 조성, 자살예방 지원 등 정신건강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자살 및 정신질환, 정신건강 등에 대한 상담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jjmind.com)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73-6995~6)로 문의하면 된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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