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오징어의 하얀 가루, 먹을까 말까

버리지 말고 먹어야 한다

작성일 : 2026-01-10 13:18 수정일 : 2026-01-12 08:29 작성자 : 이용만 기자

 

 

 

흔히 간식으로 즐겨 먹는 마른오징어는 단순히 주전부리를 넘어 우리 몸에 건강을 주고 활력을 주는 영양 덩어리다.

그런데 오징어에 붙어 있는 하얀 가루는 무엇일까?

혹시 곰팡이는 아닐까?

그럼 먹어야 하나, 먹으면 안 되나.

 

결론부터 말하면 먹어야 한다. 버리지 말고 꼭 먹어야 한다.

마른오징어 표면에 붙어 있는 흰색 가루는 바로 피로 해소의 핵심 성분인 타우린이다.

그 하얀 가루는 오징어의 체액에 녹아 있던 타우린이 건조 과정에서 표면에 흰색 결정으로 남는 것이다.

타우린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고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 혈액 순환과 간의 해독 기능이 있어 간 보호에 좋다.

타우린은 두뇌 성장을 도우며 눈의 망막 기능을 촉진 시키는 기능이 있다.

 

 오징어는 간식 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오징어 자체에 콜레스테롤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함께 들어있는 타우링은 콜레스테롤을 제어하는 성분이 있으니 적당히 섭취한다면 혈관 건강에 무리를 주지 않고 각종 영양을 섭취할 수 있으니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마른오징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오래 씹어야 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좋다. 다만, 칼로리가 높고 짠맛이 강해 수분을 정체시킬 수 있으므로, 하루에 오징어 반 마리 정도가 적당한 량이다.

오징어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유익한 식품이다.

 

마른오징어에는 단백질 함량이 소고기의 3배 정도 높다. 그야말로 단백질 덩어리다.

 

오징어는 단백질이 소고기보다 많은 식품이다

 

오징어 영양 성분

 

오징어 100g당 주요 영양 성분은 다음과 같다.

 

단백질: 16g

지방: 1.5g (저지방 식품)

콜레스테롤: 233mg

미네랄: 마그네슘, 셀레늄, 타우린, 칼륨, 아연 등 풍부

비타민 B: 비타민 B12, 니아신 등 신경 건강에 도움

칼로리: 85kcal

 

 

 

오징어 효능

 

 

1. 항암, 항균 작용

오징어에는 셀레늄과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타우린은 지친 몸에 활력을 주고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며, 셀레늄은 세포 대사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면역력 향상과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오징어의 먹물에는 인체에 이로운 항암, 항균 작용을 하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

 

2. 뇌 건강

오징어에는 고도의 불포화지방산인 DHAEPA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 두뇌 발달과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노인분들의 기억력 증진 및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3. 혈관 건강

타우린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4. 빈혈 예방

오징어에는 비타민 B12와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액 생성과 산소 운반을 돕는 성붐이 있다.

빈혈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며 특히 여성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준다.

 

오징어를 즐겨 먹는 사람은 빈혈에 걸리지 않는다. 

 

 

5. 간 기능 보호

오징어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은 간 해독 작용을 돕고 음주 후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오징어는 에너지 대사를 도와 기력 회복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6. 고혈압 예방

오징어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과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혈압을 안정시켜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셀레늄 또한 항산화 작용으로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7. 다이어트

오징어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 시 단백질 섭취를 돕는 좋은 식재료다.

포만감을 높이면서 칼로리가 낮아 체중 감량 식단에 포함시키면 좋다.

 

  오징어는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 건강식품이다.

 

 

8. 면역력 강화

오징어는 면역 세포 활동을 촉진하여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콜라겐과 셀레늄은 노화를 늦추고 피부 탄력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력을 강화하여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부작용 및 주의 사항

 

1.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오징어는 100g당 콜레스테롤이 약 230mg으로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심혈관 질환, 고지혈증,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은 과량 섭취하면 안 된다.

콜레스테롤 혈증이 있는 사람은 성인의 경우 100g~15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2. 통풍 환자 주의

오징어에는 퓨린(purine)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통풍 환자의 경우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3. 염분 섭취 주의

마른오징어는 짠맛이 강해 염분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오징어 부드럽게 먹는 방법

 

마른오징어를 부드럽게 만들고 싶다면 소주를 살짝 뿌려보자. 알코올이 단백질을 풀어주면서 오징어가 수분을 머금어 더 촉촉해진다. 접시에 마른오징어를 올리고 소주를 가볍게 적신 뒤 10~20분 정도 두면 적당히 부드러워진다.

 

  오징어에 소주를 부으면 부드러워진다.

 

여기에 전자레인지에서 10초 정도 살짝 데우면 소주가 오징어 속까지 스며들어 더욱 말랑한 식감을 만든다. 소주를 뿌릴 때는 너무 많이 부으면 오징어가 질척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때 적당히 적시는 정도로만 사용하고, 너무 오래 방치하면 오징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사라질 수도 있다. 또한 소주에 너무 오래 담가두면 알코올 향이 강하게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먹기 전에 한 번 가볍게 말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소주 대신 맥주나 우유를 부어도 효과적이다.

 

 

오징어는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훌륭한 해산 식픔이다.

하지만 콜레스테롤과 퓨린 함량을 고려하여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오징어를 먹을 때는 표면의 하얀가루를 버리지 말고 함께 먹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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