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치매예방‘기억짝꿍’자체 개발 프로그램 확대 운영

- 4월부터는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 -

작성일 : 2022-03-25 09:57 수정일 : 2022-03-25 10:44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라북도가 치매예방 프록그램인 ‘기억짝꿍’ 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 기억짝꿍 프로그램 진행 모습]


전라북도가 자기주도형 학습지를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강화하고 나섰다.

도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면 관리가 축소되면서 치매 어르신 돌봄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직접 개발한 자기 주도형 비대면 학습지 형태의 ‘기억짝꿍’을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도내 14개 시·군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시설, 노인요양병원의 치매고위험군 및 치매환자 1,160명을 대상으로 ‘기억짝꿍’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어르신 치매예방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기억짝꿍’이란 자기주도형 비대면 학습지로 참여자의 인지능력이나 숙련도에 따라 난이도를 구분하고 반복 학습을 통해 인지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다.

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짐에 따라 광역치매센터 및 관계 전문가와 함께 비대면 학습지 형태의 ‘기억짝꿍’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2021년에는 남원, 정읍, 김제, 장수, 임실 등 5개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주 1~2회, 315명을 대상으로 2,520회 ‘기억짝꿍’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또한, 사업 효과성 분석을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97.7%가 프로그램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이는 참여자들에게 인지기능과 정서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도 관계자는 “비대면 학습지인 ‘기억짝꿍’ 보급이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를 예방하는데 적절한 교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 지역사회 치매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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