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의 귀족, 새조개 효능과 부작용

작성일 : 2026-01-10 16:19 수정일 : 2026-01-12 16:25 작성자 : 박윤희 기자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겨울철 최고의 보양식 중 하나인 새조개가 제철을 맞았다.



'새의 부리'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새조개는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 씹을수록 올라오는 은은한 단맛으로 겨울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대표적인 제철 해산물이다.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뜨끈한 샤브샤브나 개운한 숙회로 즐기는 새조개 한 접시는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특별한 위로가 된다.

겨울이 절정으로 치닫는 시기부터 이른 봄까지 가장 맛이 좋다고 알려진 새조개는 단순히 맛있는 먹거리를 넘어, 우리 몸에 이로운 다양한 영양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바다의 보물'이라 불릴 만하다.

오늘은 겨울철 최고의 별미, 새조개의 건강 효능과 함께 안전하게 즐기기 위한 부작용 및 주의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새조개의 건강 효능

고단백 저지방 식품

새조개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근육 생성과 유지에 도움을 주며, 지방 함량은 낮아 체중 관리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다이어트 중이거나 고단백 식단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피로회복 및 간 건강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탁월하며, 간 기능을 활성화하여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와 잦은 야근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보양식이 될 수 있다.


면역력 강화

아연, 셀레늄 등 면역력 증진에 기여하는 미네랄이 풍부하다. 특히 아연은 백혈구 생성을 돕고 면역 세포의 활성을 높여 감염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한다.


빈혈 예방

철분 성분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 및 개선에 효과적이다. 철분은 혈액 속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산소 운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혈관 건강 증진

오메가-3 지방산과 타우린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뼈 건강 기여

칼슘과 인이 함유되어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일정 부분 기여한다.
 



다만 새조개는 조개류에 속하므로, 평소 갑각류나 다른 조개류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어패류는 신선도가 생명이다. 신선하지 않은 새조개를 섭취하거나 보관, 조리 과정에서 위생 관리가 철저하지 않으면 노로바이러스, 비브리오패혈증 등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으니 반드시 신선한 상태의 새조개를 구매하고,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더불어 새조개와 같은 해산물은 퓨린 함량이 높다. 퓨린은 체내에서 요산으로 분해되는데, 통풍 환자의 경우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 통풍 발작을 유발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박윤희 기자 buzz@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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