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김기욱 교수 연구팀, CES 2026 디지털헬스 혁신상 수상 쾌거

- VR 기반 통증 진단 시스템 ‘SenseFEEL’, 세계 무대에서 K-의료 기술 경쟁력 입증 -

작성일 : 2026-01-14 11:19 수정일 : 2026-01-14 12:56 작성자 : 전준호 기자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6'에서 전북대병원이 자랑스러운 쾌거를 이루었다. 미래 의료 기술의 핵심인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전북대병원 김기욱 교수 연구팀이 혁신상을 수상하며 K-의료의 위상을 드높였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김기욱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가상현실 기반 통증 진단 시스템 ‘SenseFEEL’이 ‘CES 2026’에서 디지털헬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한 ‘CES 2026’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CT 기술 전시회로, 전 세계 4,100개 이상 기업과 14만 8,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하였다.

이번 수상은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육성사업(센터장 고명환)의 일환으로 추진된 산·학·병·연 공동 연구의 성과이다.

연구에는 전북대병원 김기욱 교수 연구팀을 비롯해 전북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부(권대규 교수), ㈜싸이버메딕(정호춘 대표), ㈜바이오빌리지(최동훈 대표)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지역 기반 의료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였다.

‘SenseFEEL’은 정량감각검사를 수행하는 QPST100과 3D 가상환경 기반 Pain Care VR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차세대 통증 진단 시스템이다.

온도, 압력, 진동 등 다양한 물리적 자극을 정밀하게 제어해 실제 자극과 동일한 자극을 가상환경에서 구현함으로써, 환자의 감각 반응을 체계적으로 비교·평가할 수 있다. 특히 동일 자극 조건에서 나타나는 통증 인지 차이를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통증 처리 경로의 변화를 정밀하게 해석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 고명환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가 보유하고 축적해 온 디지털 헬스 기술 역량이 세계 시장과 무대에서 인정받은 성과”라고 밝혔다.

기술 개발을 주도한 김기욱 교수는 “SenseFEEL을 기반으로 통증 원인 규명뿐 아니라 디지털 치료기기 등 다양한 통증 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앞으로도 미래의료기술의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가속화하여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전준호 기자 hcn@healthcarenews.or.kr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북대병원 #김기욱교수 #CES2026 #디지털헬스 #혁신상 #SenseFEEL #VR기술 #헬스케어뉴스

의료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