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감염병 표본감시망 확대… "지역사회 방역 안테나 촘촘히"

- 15곳에서 18곳으로 표본기관 늘려 유행 상황 조기 인지 주력 -

작성일 : 2026-01-15 10:22 수정일 : 2026-01-15 11:25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주시가 유행의 징후를 가장 먼저 포착하는 ‘감염병 안테나’를 더욱 촘촘하게 보강한다.

시는 인플루엔자 등 주요 감염병의 유행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기존 15곳에서 18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표본 감시 체계는 ▲인플루엔자 ▲기생충감염병 ▲수족구병 ▲성매개감염병 ▲장관감염증 ▲급성호흡기감염증 ▲안과감염병 등 특정 감염병에 대해 지정된 의료기관이 수집한 자료를 분석해 예방과 관리에 활용하는 제도다.

이번 확대 조치는 감시 데이터의 대표성을 높이고 신·변종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규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올키즈365소아청소년과의원 ▲이지영소아청소년과의원 ▲해강내과의원 등 3개소다. 또한 기존 기관의 폐업에 따라 ▲늘푸른소아청소년과를 변경 지정하며 감시망의 빈틈을 메웠다.

전주시는 이번 확대 지정으로 지역 내 감염병 발생 동향을 보다 면밀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유행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등 한층 효과적인 방역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향후 수집된 표본 감시 자료를 바탕으로 유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감염병 예방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표본 감시기관 확대를 통해 감염병 발생 현황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유행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기관과 힘을 합쳐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건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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